[잡담] 소소하게 본캐 2700 부캐 2200정도 찍어보고 퍼뜩 든 생각

소소하게 본캐 2700 부캐 2200 정도 찍어보고 퍼뜩 든 생각

0. 일단 3000점 3300점 이런 분들 보시기에 웃기는 이야기일거라고 생각하고 들어가시져.

1. 일단 와우는 재밌음.

2. 와우는 잘 하려면 한도 끝도 없는 거 같음. 어느정도 보이기 시작하면 그 다음이 또 보임. 직업군 하나 골라서 플레이 하는데, 어떤 특정 특성에 대해서 적당히 알았다 싶으면, 그 다음 특성이 또 있음. 그리고 한 직업 다 해봤다 싶으면 옆에 또 다른 직업이 있음. 적어도 수년은 해봐야 전 직업 전 특성 다 해봤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음. 그런데 중간중간 직업 특성 대격변하면 또 새로 익혀야 함.

3.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은 쉽다는 건 와우에서도 통하는 것 같음

   본캐는 2000점만 찍어도 좋겠다. 과연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했는데, 부캐는 의식도 못하는 사이 2000찍음

4. 로그로 어떤 사람이 어떻게 플레이하는지는 전부 공개되어있으니, 

   뭘하든 소스는 널려있고 그 소스를 얼마나 잘 알아보고 수행하고 하는 그런 조사등이 필요하다는 건 게임에서나 게임 바깥의 실제 생활에서나 똑같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5. 공략을 봐도 그전에는 저 말의 의미가 뭘까? 싶었던게 있는데, 나중에 내가 뭔가 부족한 점이 있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그 전에 봤던 공략을 다시 봤더니 이미 공략에 적혀 있었음. 알고나니 아 그 의미였어? 싶음.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은 와우에도 적용가능함.

6. 요새 쉬는 시간 많다고 주구장창 와우만 했더니 약간의 현타가 느껴졌음. 와우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럴 시간에 차라리 돈 버는 궁리를 해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현타가 온 듯

그래도 와우는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