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점수 산출 방식은 수정이 필요할 순 있으나 데이터 풀은 충분합니다.
한와에서 몇 명 쓰고 안 쓰고는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북미 기준으로 점수 올라갈수록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방금 3100점으로 잘라서 파티 검색했는데 9파티가 나왔고, 전부 15 runs 집계 되어있습니다.
※ 아래 9파티 목록부터 각 파장 정보 스샷 첨부
※ 북미도 저단은 기록 없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2. 제가 딜러 초대할 땐 wowop와 레이드 로드 둘 다 보는데,
wowop가 애드온 깔면 인게임에서 툴팁으로 바로 떠서 빠르게 스크리닝 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4-15단 다니는 입장에서 해당 구간 점수가 보라색이면 바로 초대,
파란색이면 레이드 로그 등 다른 정보를 확인하고 초대,
초록 이하는 그냥 거절하는 방식입니다.
※ 지금처럼 북미기준 사람 없는 시간대면 다른 정보가 부족해도 wowop 파란색이면 초대합니다.
※ 탱힐은 비슷한 단수 시클 횟수 위주로 보는 편입니다.
3. 단수가 올라갈수록 소진각에선 바로 쫑나기 때문에 wowop는 대부분 시클한 기록의 통계입니다.
예를 들어 14단 50점은 14단 시클한 해당 클래스-전문화의 평균값이기 때문에
14-15구간 보라색이면 해당 단수 1인분 이상 하는 편입니다.
※ 14-15 보라색 고술을 14단 데려가면 버스 받는 느낌입니다.
4. 한와 사정은 잘 모르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레이드에서 주황색이면서 wowop 점수가 낮은 분들이 극심한 반대를 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망한 기록도 높은 확률로 올라가는 북미에 있는지라,
적지 않은 신뢰도가 있다고 보고 있고 스크리닝 용도로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 추가 의견 -----------------
생각보다 댓글을 많이 주셨네요 :)
감사합니다.
댓글 보고 몇 가지 추가 의견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 15 뚫는 중이라 의견이 14-15구간에 초점 잡혀있습니다.
- 데이터 풀은 북미를 포함한 전체이니 한와 유저의 기록도 충분히 큰 표본 하에서 점수가 산출됩니다.
14-15 구간 90점 수준은 이 구간에서 1인분 못하는 사람이 어쩌다 얻을 수 있는 점수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신뢰할 수 있는 레이더 점수(기록)는 16~17단 다니는 분들이 14~15단 가끔 오실 때 정도였습니다.
보통은 안 오시죠. 결국 레이더 점수 만으론 파티를 구성 할 순 없었습니다.
- 북미에서도 wowop 때문에 로그를 올린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wowop도 아직은 많이 모를 것 같긴 합니다.
글로벌에서 단수가 높아질수록 쐐기 로그 올리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건
wowop 등장 전부터 있던 이쪽 현상(문화?)이었습니다.
그 결과 원문의 1번과 같은 현재 상황이 나오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 안 쓰셔도 됩니다 :)
용군단 이후 처음 쓰는 글인데 홍보 글이 되어버렸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