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탱 역할

지금 불붙은게 머 저단기준의 논쟁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딜러든 탱커든 고점을 뽑으려면 딜러가 극한의 딜을 뽑는게 어렵다고 하는데

고단은 탱커가 딜을 안뽑아도 되나요?

탱커도 몹모으고 어글잡고 생존기로테까지 돌리면서 극한의 딜을 뽑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않나요?  똑같이 안죽는다는 가정하에

100만뽑는탱보다는 150만뽑는탱이 또 그거보단 200만 250만 뽑아주는 탱이

더 높게 올라가는거 아닌가요?

물론 고단에서 탱커가 살기만하면 100만 정도만 뽑아줘도 되는거면 

딜러가 훨씬 어려운거 맞지만 탱도 당연하게도 딜을 조금이라도 더 뽑기 위해 노력하지 않나요?

심지어 힐러들도 다 살리면서 짬짬히 최대한 딜을 위해 노력하는게 고단유저들이었던거 같습니다.

 대충 목표점수채운뒤로 전탱 10~12단 주차만 하면서 딜딸치러다니는데 템렙되니깐 생존기 

대충 돌려도 잘살길래 방막을 방밀에 매크로로 묶어버리고 고감도 빅풀때나 넴드 스킬쓸때나 

한번씩 쓰면서 최대한 딜을 해봤습니다. 

물론 13~14정도까지도 한번씩 가는데 거기서도 최대한

생존하면서 가능한 딜을 많이 넣으려고 노력합니다. 

저번에 270만 뽑던거는 방막95%이상을 수동으로 유지하면서 나온거였는데

진짜 싹무시하고 매크로 방막쓰면서 좀아플때 생존기 하나씩 올리면서 딜만 우겨넣으니깐

300만이 넘게 나오네여. 최대한 생존하면서 어떻게 해야 딜을 더 넣을수 있는지를 고민합니다.

이제 앞으로는 이걸 방막 95%까지 올리면서 이딜을 뽑을 연습을 해야겠죠.

매크로쓰면 아무래도 몹들딸피남았을때도 쿨이 돌아오면 자동으로 써버리기때문에 

비전투시간에 낭비되는시간이 있어서 오히려 수동보다 업타임이 낮습니다.

탱도 먼가 더 나아지려고 노력을 합니다. 물론 무리하게 딜하다 터진다면 탱 독박잘못이 맞습니다만

생존이 가능하다면 최대한을 딜을 쥐어짜내려고 노력을 하는 것은 탱커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수드나 악탱을 할때도 200만이상은 뽑으려고 노력하고 

10~12단이긴 하지만 최대 250만정도까지도 뽑아본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전딜이야기 하다 부화장 12 미터기 스샷 올렸던적이있는데 

보기로 200정도 나왔던거같습니다.

물론 딜러할때도 생존하고 힐러부담 줄여가면서 최대한 딜을 잘하려고 노력합니다

딜러가 심크딜 100%에 가깝게 뽑으려고 노력해야 해서 고점이 힘든거라면 

탱커 또한 심크 100%에 가깝게 딜 뽑으려고 하는 노력이 다를거 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