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 이론에 입각하여 입문한 탱커 뉴비 생존해 있습니다.
요새 본캐 라인들 주차 빨리 시키고 탱해야지 하고 들썩들썩거릴정도로 재미들리고 있습니다.
악탱으로 9단을 올라가려고 하고있었는데 아직 루트 공부가 더 필요한것같아서
혈죽으로 다시 낮은단수부터 올리면서 루트를 다시 공부하고 있습니다.
- 주차단수는 국민루트가 좋은것 같다.
처음에 고단루트를 보고 따라해보다 "아 이건 아닌것 같다" 싶네요.
아무래도 위협적인 몹, 위협적인 스킬이 다르다보니 루트가 갈리는데 10단 언저리에서는 굳이? 오히려 더 효율이 떨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차피 딜러들도 익숙한 루트로 돌아야 쿨기 계획이 어그러지지 않으니 국민루트를 좀 더 정교하게 깍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사실 돌이켜보면 딜로 다닐때 탱이 자기만의 루트로 진행하면 좀 짜증냈던 기억이..
- 풀링은 차단 개수가 중요한것 같다.
딜 괜찮은데 싶어서 좀 더 붙였다가 망한 구간을 복기해보면 차단 개수가 문제가 되네요.
10단 언저리는 몇무리를 붙였냐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차단개수를 보고 붙여야 되는것 같습니다.
탱커 유튜브나 방송을 보면서 "아 저게 죽으면 캐스팅 몹 숫자가 줄어서 옆에 붙여오면 더 좋구나" 라는걸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 여러 무리 땡겨올때 스킬 분배가 생각보다 어렵다.
약간 익숙해지면서 전투 진입할때 허약함 이슈가 슬슬 사라지니 이제 여러 무리를 어떻게 해야 깔끔하게 풀링해서 주차할수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킬과 글쿨 개수는 한정되어 있는데 딜러들에게 어글을 안뺏기면서 초반에 여러 무리를 풀링해서 이쁘게 주차하는거 이거 좀 어렵네요.
이러다보니 예전에는 딜사이클을 무지성으로 돌렸는데 이제 좀 생각이라는걸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은 3무리 풀링해야되는데 그럼 점프가 몇개 필요하고 인장, 파글은 몇개 남아있지? 황폐는 지금 써도 되나? 자원을 얼마 채워놔야되지? 이런것들을 생각하게 되네요.
- 도시락 챙겨줄때 너무 뿌듯하다.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넴드전에 도시락용으로 쫄 2~4마리정도 붙여주는 요령을 배워서 써먹고 있는데 이거 좀 뿌듯하네요.
치아n연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