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힐러다 주로 운무 신기 근접힐러가 재밌다
매시즌 14~16단 정도로 마무리 한다 레이드보다 쐐기 꿀잼~♡
그이상은 글로벌에서 손구락&시간 한계로 힘들다 ㅎㅎ
3시즌 말에는 15~16단이 비교적 쉽고 할만해 16단 마무리
16단 까지는 캐릭이해도 공략 차단 만 잘이행해도 큰문제 X
2시즌 양조장처럼 좌절을 주며 눈물 쏙빼는 던전은 없었다
익숙한 재탕던젼들이기도 하고.. 물론 수문은 두렵다!!!ㅎㅎ
15단과 16단은 벽으로 느낄 정도로 큰차이도없었고
17단도 비슷하지 않을까 해서 도전하여 내캐릭에 17 숫자를 각인!!
시클 한개 찍고싶은 욕심이 스물스물 생겼다
이곳저곳 신청이력서에 한번 껴달라고 사정사정해도 까이고 신청하고 까이고
또까이고 신청하고 취직하고 입구몰이 바로 터지고 신청 또 취직 ~ 반복~
1단 차이인데 무슨 큰차이가 있겠나 싶은생각을 했지만
BUT 17단의 세계는 진정 끕이 달랐다
우선 파티원이 7-8명인줄 쫄 2~3마리는 늘 달고 산다
16단까지는 한두덩이 잡고 1-2초 전투종료 뜨는 글이라도 볼수있지...
짬나는 시간 없어 던젼 도는 내내 달고 달리더라.. 미치겟다 진짜.. 근데재밌다!!
피통은 얼마나 큰지 쫄이 죽지도 않는다 데미지도 무섭다 차단하다 빠져
삐용~(경고음) 들리면 머리털이 쭈뼛선다 생존기 공생기 돌리고 돌려~
죽을힘을 다해 버텼다 스킬쿨 물약쿨 ~ 아이콘이 전부 시꺼매ㅎㅎ 누를버튼이 없...
초중반까지는 빡집중해서 버티면서 노다이
후반부되니 머리가 어질어질~ 지속적으로 몰아쳐서 그런지
슬슬 체력과 정신력이 혼미해진다 순간 어물쩡거리는 사이 개죽음
순간 "돋땠따!!" 나 때문에 전멸해 파쫑한다는 생각이 스치면서
눈알이 뱅글뱅글 돌며 등에 땀이 질질흐른다
전투부활~ 나빼고 점수3500~3600 급 분들이라 딜 과 생존
진짜 남다르다 신같이 보인다 캐릭운영이 넘사벽이다 죽을듯 딸피가 되도... 안죽는다..살아남으시더라...
대망의 막보스 또 혼자 다이 몸이 덜덜 떨려온다 피해입힌다는 압박감에 스킬 다누르고 어찌저찌 시클....
맞다..그렇다.. 버스탔다 ㅜㅜ
이렇게 몰아치며 잡는데도 2다이(나만죽음) 40초남기고 시클 감사합니다
마치고 난후 온몸이 짜릿함으로 휘감기며 뽕맛 오지게 느낀다..
로그에가서 단수1등팀 시간확인 5분이 더 빠르다!!! 인간이 맞나?!?
쐐기등반하며 제일 재미를 느끼는점이 올라갈수록 다른세상이열린다
식은땀질질흘리던 과거의단수들이 그벽만넘으면 코파면서 시클..
점수별로 3000 3100 3200 3300 3400 3500 3600 점
각 점수 단계별로 같은캐릭들인데 운영하시는 분에 따라 탱과딜이
격차가 큰지..눈에. 확 보인다 그런 깊이있는 와우에 재미를 느낀다.
핵폭탄딜러님들.. 인간이아닌가싶은 무빙탱커님 조올라 섹시하다.
나도 잘하는 분처럼 되고싶다는 생각...(쉽지않아~)
3100점이 갑자기 3200점 퍼포먼스를 낼수가 없다..(헤딩 이빠이 해서 경험치가 답이다....)
오늘도 한발 숙련도를 높이며 나도 쌉고수가 되는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