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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갑부대리(에이오방랑자)의 돌을 정성스럽게 깎아보았습니다.

아이콘 새콤웨이
댓글: 11 개
조회: 1026
추천: 8
2025-10-27 18:24:14
발단)
부캐 술사 주차할 적당한곳 없나 찾다가 우연히 에이오방랑자(갑부대리 법사 부캐)가 
앞자베쉬 8단을 모집하는 것을 발견.
안에 이미 사람이 있길래 알려줘서 구출 하고자 지원.

그런데 문득, 저 안에 있는 사람을 구해줘봤자, 다른 사람이 저 폭탄을 안게 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저도 개인적으로 갑부대리 때문에 돌이 여럿 깨져본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기회에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주게 되었습니다.



일단 맨 처음 한 것은, 동료 모집이였습니다
일단 암것도 모르고 갑부대리(의 법사부캐) 파티에 사람들이 들어올 때마다 귓으로 협조와 양해를 구했습니다.

대신, 그 대가로 제 12단돌로 주차를 시켜주기로 약속하였습니다.

다행히 다들 심심하셨는지 흔쾌히 수락.
(징기님은 자기는 10단 이상은 가본적 없는데 괜찮냐 하셨긴 했는데 그거 빼면 재밌어보인다고 하셨음)






(돌 박기 전이라 그런지 아직 상황 파악이 안 된 갑부대리.)

작전은 매우 간단합니다.

1. 돌박히고 아무것도 안 한다.
2. 유튜브를 틀든 노가리를 까든 시간을 죽인다.
3. 언제까지?->갑부대리가 제발로 나갈때까지.




작전에 돌입하자 예상대로 혼란에 빠져 말을 주체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희는 개의치 않고 사전에 약속한대로 움직여주었습니다.

한 분은 커피 타오셔서 카페인 타임을 즐기셨고,
나머지 두 분은 리믹스 이야기로 저랑 노가리를 깠습니다.







녀석은 지금껏 눌러본적 없었을 중단투표 요청을 하였지만,
저희는 워낙 즐거운 대화 중 이였기에 중단 투표에 반대표를 꿋꿋이 던졌습니다.

그러자, 이젠 필사적으로 본인의 돌을 소진시키기 위해 일부러 몹들을 끌고 오더군요.

하지만 그럼에도 우린 꿋꿋이 대화를 이어나갔죠. 



그러다 이젠 입구에서 쫄들이 오지 못하는 스팟을 기어코 찾아내었고,
결국 갑부대리는 탈주를 선택하였습니다.

Lv59 새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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