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하러 갔는데 3명인가?
쿨기나 뭐 쓸 때마다 계속 장황한 대사를 쓰게 매크로를 해둠
주술사라면
태초의 불꽃이 빚어낸 영원의 원소들이여, 나는 너희가 깃든 가장 숙련된 매개체이니! 작열하는 광휘와 불멸의 열기를 이 인간의 영역에 현신시켜라!
나는 이 시간부로 너에게 이 세계를 파괴할 임시적 허가증을 부여한다! 오라, 화염과 작열의 지배자여!
바람의 군주들이 다스리는 대기권 상층부의 격렬한 숨결이여! 순수한 혼돈을 잉태한 번개의 채찍을 동반하여 인과율의 사슬을 끊고 파멸적인 위용을 드러내라!
나의 명은 곧 너의 운명이니, 이 불경하고 경박한 모든 적들을 철저하고 끔찍하게 소멸시켜라!
전사라면
모든 전투의 정점, 무력의 신이시여! 당신의 영광을 위한 가장 피에 굶주린 도구가 되리니, 이 필멸자의 육신에 절대적인 괴력을 가차 없이 쏟아부어 주소서!
이 미천한 육체의 한계를 초월하여, 우주적 폭력의 실체를 이들에게 똑똑히 보여줄지니!
이 검은 별들의 잉태와 소멸을 목도하며 천상의 대장간에서 백만 년에 걸쳐 정련된 우주의 진리가 새겨진 무기이니!
너희는 지금 필멸자로서 감히 마주해서는 안 될 존재와 맞서고 있다! 단 한 치의 자비도 없이 너희를 완벽히 배제시켜라!
냥꾼이면
나는 길들여지지 않은 대자연의 정수와 맹수의 심장을 읽는 유일무이한 조련사이자 냉철한 심판관이다!
나의 부름에 응하여, 너희의 날카로운 발톱과 송곳니로 이 불경한 침입자들의 숨통을 가차 없이 꿰뚫을지니!
진짜 이런 대사들이 외치기로 겜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계에에에에속 나옴
첫 시작 블 쓰니까 동시다발적으로 저런대사들이 튀어나오니까 좀 웃겼음
그런데 컨셉질은 좋은데 저는 말풍선도 끄고 외치기도 따로 챗창을 빼놔서 별 상관없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지옥을 봤을듯
카라드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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