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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내가 술먹고 쓰는 글인데...

키러유튜브
댓글: 11 개
조회: 1971
추천: 19
2019-04-28 22:50:28
오늘 신규 가입 풀리는날이라 인벤 재가입하고 
오늘 키워질좀 했는데 이게 와우인벤 마지막 게시글이 될듯하다.

걍 술먹은 아재가 주저리 떠드는 거니 주내용은 잡설이고
필쟁게 눈팅꾼들 심심하면 정독하던가 본인자유고 ㅋ

글쓴이는 와우를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았어.
정확히 2014년도 11월쯤인가 12월인가...
당시에 육군 특전사에서 부사관으로 복무하던나는
팀원들의 권유로 드레노어 전쟁군주 때 첫 와우를 설치했고

선임하사(상사)탱커 /팀장(대위)힐러 /울팀 고참 중사(딜러) 옆중대 팀장(딜러) 
이렇게 이미 구성이 되잇더라구. 섭은 헬스크림 호드였고..

글쓴이는 3D 게임을 혐오하는 사람이었고(fps하면 취할정도) 인생이 운동/디아블로 였던 삶이었으나
선임하사(내가 근무하던 조직(팀=중대)의 실세)의 권유로 그나마 
하고싶던 사냥꾼을 부스팅 하지못하고 냉기 마법사를 부스팅했다.

당시 짬밥으론 그냥 사냥꾼 해도됬지만 냉기법사가 딜이 좋다고 5명이서 그룹사냥하기에 최고라고
하길래 팀을위해서 냉기법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저사양 노트북 + 와우의 대상이라는 개념이 생소했던나는 적응하지못하고
공부핑계를 하며 5시간도 플레이안하고 와루를 접는다.

그렇게 시간이흘러 전역을하고 12년만에 찾은 자유 속에 나는..
디아블로 대균열 솔플 1인 악마사냥꾼 한시즌 1위를 찍고(디아 2에 1500/디아 3에 1천씀ㅋㅋㅋㅋㅋㅋ)
한동안 와우는 기억속에서 잊혀져 갔다.

그러다 16년즈음에 워크래프트 전쟁의서막이라는 영화가 개봉했고.
와우는 싫어했으나 워크래프트 1~3 포쓰 까지 플레이했던나는 개봉첫날cgv에가서 워크래프트 영화를 봤다.
듀로탄이 누굱군지도 몰랐고 ... 카드가는 워크 2에서 봐서 아 제가 카드가구나 안정도..?
당시느낌은 아서스는 영화 3편이나 나와야 나오겟구나...차라리 아서스 편부터 스타워즈처럼 에필로그로 먼저 만들지~
하는 생각 이었다.

그리고 이런저런일로 바쁘다가 디아블로 영정당하고(균열석 오토작업) 
준비해둔거 마무리지은뒤 "아 뭐할거 없나~?" 하고 그래도 갓겜으로 소문난 와우를 시작햇다.

그게 2017년 2월 중순경이다.

첫 시작은 기존에 부스팅해둔 케릭이있던 헬스크림 호드였으나
사실 호드가 별로였다... 부스팅 케릭이었던 냉기법사가 첫 마주한건 허름한 호드 주둔지 였고.
아무래도 휴먼과 아서스 를 좋아했던나는 사격냥꾼을 다시 부스팅했으나.
게임에 대한 지식이 1도없었기에.. 집중하지못하고
그래...!! 원거리는 역시 드워프 라이플맨이지~ 하며 헬스 얼라 듀로탄 냥꾼을 1렙부터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헬스얼라 드워프 냥꾼 육성 하면서 60렙이전까진 정말 오래걸린듯하다
3D게임이 처음이라 퀘스트 위치도 모르겠고 퀘스트 하나 완료하려고 3시간이상 동굴찾기 고지대찾기
반복하며 시간을 소모했다. 
npc누르면 퀘스트지역까지 보내주는 퀘스트들도 정독하지않아
데쓰윙이 만들어낸 균열에서 낙사똥꼬쇼를 하며 점화등?? 동내? 동부왕국 동쪽에잇는 퀘 장소까지
시체끌엇던 기억이 있다.

근데 애초에 첨부터 제대로 배워보자라는 마음가짐이었기에
만렙이후 컨텐츠보다 육성단계가 더 즐거웠던거같다.
처음엔 좋아하던 아서스만 잡고 접어야지 했었으나.
레이드라는 개념이 없엇던나는 노스랜드 갓 진입한 와린이가 혼자서 아서스를 
못잡는다는걸 뒤늦게 깨달음......

글쓴이의 첫 pvp는 30렙쯔음에 동부왕국 이름모를 장소에서
호드 야드에게 5전 5패 했던것이었다.
나보다 3~4렙쯤 높았던거같은데.
겁나웃긴게 그때까지 대상잡는걸 마우스클릭으로했다 ㅋㅋㅋ
tab 키로 대상잡히는지모르고 하나하나 마우스클릭 대상잡던것이엇다.
근데 당시에 와린이 기분은.
아 좀만더 노력하면 저 드루이드 이길수있을거같은데...?
라는 긍정이 "다"였다. 

후에 그양반과는 배택친추하고 저 만렙달고 싸움한번 하죠~! 하는 사이가 됬으나
위상의 개념을 몰랐던나는 그양반을 필드에 만날수가없엇다.ㅋㅋㅋㅋㅋㅋㅋ 난 헬스크림 그양반은 아즈샤라
그렇게 만렙을 달아갈쯔음에 부서진섬으로 진입하였고
뜻하지않게
정확한 기억은아니지만 데스윙 노움 만렙 야냥분을 알게되었다.
닉도 기억안난다....네글자였던거같은데.. 노움남캐.. 유령사슴펫...

그사람한테 철수로 낙뎀을 씹는 방법(군단컨텐츠올때까지 몰랏음) 과 펫 태이밍
매크로 등등 여러가질 배웠고..
신세계를 접한나는 보이는족족 나와 비슷한 템렙의 호드들을 죽이며 필드쟁을 즐겼다.

오래가진 못했다. 템렙의 격을 느낀나는
레이드란건 알게되었고.
레이드가려면 하이잘로가라는 상업지구 x목러들의 이야기를 엿듣고
하이잘로 서버이전을 하였다.

와우토큰을 당시에 200만골 정도 질럿던거같다.
키러의 첫 레이드는 밤의 요새 영웅 손님팟이었다.

레이드나 던전같은 컨텐츠에 시간쏟기 싫으니 적정템레벨만 올리고 호드죽이러다녀야지~ 라는 계획이었다.
.
.
욕겁나먹었다. 당시 닉이 "숴스" 헬스 얼라일땐 "제르딘윈드" 였는데..
공대장이 "숴스님 네임드 안때렷어요?" 
"숴스(키러): 넹.!
공대장:헐...

그렇게 욕을 바가지로먹었다.. 아무도 와린이 배려를 1도해주지않았다.
우여곡절끝에 밤요 4세트 를 장착한나는
하루종일 흰색 그리핀 위에 올라 부시전섬을 달려다니며 호드를 찾아 나섰다.

당시에 가장 많이 싸운게 xxxxfish 로 닉을 짖고 2~명에서 3명으로 다니는 하이잘 호드 유저였다.
"그래남자가 혼자서 3명정돈 죽여야지" 라는 뉴비 깡다구로
그 양반들과 싸웟으나 맨날 발렷다.
(후에 그 fish 시리즈 분들과도 친구가됨)

그리고 가장 많이 싸웟던게 ㅋㅋㅋ 내가지금속한 머더 길드의 "블레이드마스터" 님이었다.
"오 꼭 와우 블레이드마스터 같네? 하면서 계속 덤볐다.
하지만 전설템이이고 필드버프고 몰랏던 나는 항상 먼저 치고 도망가기 일수였다. 

그후론 보편적인 군단 컨텐츠를 병행하였다. 쐐기도돌고 명렙도올리고
어느정도 중상?정도 템파밍이되고 (아마도 내가 하호로 가기전에 템렙이 901정도였던거같다.)

스톰윈드앞마당에서 깃전도 즐기게되었다.
당시에 체엣이라는 도적님과 깃전을 여러차례했고.
딜도 딜이지만 유틸기가 정말 중요하구나 라는걸 배웠고.(섬광장인되버림)
자신감을 향상한나는 머더길드원들을 찾아다녔다.
(머더길드의 존재에 대해선 당시 가장친하던 판다렌 풍운수도사 "태순도사" 에게 들었다.)
"태순도사:제네 머더길드라고 필드쟁 전문 하이잘호드 길드에요!!"
냥은(제르딘윈드 >숴스 > 냥은(닉변순서) :오 멋잇네요!! 얼라이언스엔 그런 길드 없나요??
.
태순도사:없음
.
.
냥은: 내가만들지뭐 ㅋㅋㅋ(이전엔 태순도사가 길마로있던 길드소속이었음)
(키러가 몸담았던 하얼 길드 >윈터팰 /태순도사길드/크래쉬)
후에 나는 "킬러"라는 길드르 만들었고.
길드원모집을 시작했다.
현질은 필수다! 라는 신념으로 골드가 꾀많던 키러는
길드원들 계귀템도 풀로 맞춰구고 골드도 막 나눔 뿜뿜했다.
나의 목표는 이 약한 길드원들을 성장에 서포팅해. 길드원전원이 만렙을 달고
하이잘호드 머더길드를 카운터 하는것이었다 ㅋㅋㅋㅋ

핵심은.. 그때까지만해도 하이잘 서버가 얼라 강세 서버였다는걸 몰랐다는것이다.(10:1)
이유인즉슨. 공개창에 항상 " 머더길드x발년들 " "머더x신새끼들" "머더x밥들" "머더새끼들 또 x랄하네"
라는 채팅으로 도배됬길래
난 진영비율 이런거  1도 모르고... "와 휴먼이 힘들구나!!열세구나 !!쌈박질 좋아하는 내가 물리쳐야겠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에 키러가 머더한테 쳐맞고 머더 가랑이 사이로 들어갔다는 글을보았는데.
총전적 10전 4승 6패다. 대략 (플러스마이너스 1정도 차이날수도있음)
다굴에 당한게 4데스 정도였고 성역에있던 bloodpk님에게 깃전걸어서 2판이기고 브레이슨브룩?에잇던 야만인님2번
잡았다.
일단 내기억은 그렇다....ㅋㅋ 젤많이 킬당한게 블레이드마스터님...(진짜 무서웠음 ..만노로스에 영도 어깨)

아무튼 하이잘에서 얼라로 3월 초부터 8월 말까지 플레이했다.
장난감은 당연히 1도 몰랐다.

결정적으로 하이잘 호드로 이전하게된 이유는 
지금딱히 생각해보면 애매한데

언밸런스한 진영 비율에 더불어
늘상 징징대고 불평불만만 토하면서 필드쟁할 맘은 좆도없는 하이잘 얼라들의 이중성과
"상업지구의 ㅄ같은 좆목러 컨셉충들이 역겨웠다."
기타 하얼유저들과의 트러블이 좀있었는데.. 언급하지 않겠다.

그렇게 뜨거운여름 나는 하호로 넘어갔고.
/누구 murder 검색해서 ...아마도 쫄리면님이었던거같은데
귓을보내 열세진영에서 필드쟁하고싶어서 하호로 넘어왔다고 길드가입하고싶다고
말했다.

길드가입은 바로 승인되지 않았던거같고 어렴풋 일과 끝나고 저녁때쯔음인것 같았다.
기존에 이것저것 묻고 요구하던 하얼 길드들과는 달리 
인사정도만 오고갔다.

어른인 나는 판단해야했다.. 하긴 개개인의 시간이 최우선인데
특정 컨텐츠가 강요되지 않는게 당연하지 라는 판단을하였고.
pve는 필드쟁을 하기위해 귀찮지만 필연적으로 해야하는 컨텐츠라고 생각한나는
길드원들 채팅과 위치를 스캔하고 눈치껏 필드쟁에 자연스레 참여했다.

정말재밌었다.
내가 부족한부분을 동료가 채워주고 팀원의 빈공간을 매꿔줄수있다는것을
게임에서 처음 느껴보았다.

그렇게 나는 퇴근하면 필드쟁만했다.
사실 길드에 처음들어갔을때 팁같은거를 가르쳐 주는 사람은 없엇다.
물어보면 불편해하고 귀찮아할가봐 애써 물어보지도 않았다.

흔히 필드쟁 코어 소모성 아이템인 일명 "꿀"도 
얼라한테 밀리는 상황에 생존하지못하고 죽는나를 갑갑하게 생각했는지 리선생이 언급했던 기억이난다.
"꿀 안따세요?"
수라마르였던거같은데..
그때 "꿀"이 먼지 알게된거같다.
근데 당시에난 "죽지않고 이긴다"라는 마인드보단 "죽을때까지 싸운다"라는 마인드여서
후에 한달정돈 꿀을 안땃다.
"죽으면 좀어때? 걍 즐기면되는거지뭐 ~ 디질때까지 싸우는거지뭐" 
.
.
.
.
변화하는건 생각보다 빨랏다.
길드원과 함께하는것도 좋앗지만 혼자서 노는건 그나름대로 더 성취감이있엇기에
솔로잉시 다수의 하이잘얼라들을 상대하려면 나도 무장을 단단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박혔다.
그렇게 부지런히 연민버프 풀중첩에 어둠달을 왕래하며
열심히 얼라들을 패고다녔다 ㅋㅋ

아근데 애새끼들이 존나게 욕을하는것이었다.
호드케릭생성 귓말. 배택친추 귓말. 팻매크로질 .감정표현등.

아니이새키덜은 쪽수도 많으면서 왜케 냥꾼한마리한테 디지고 욕질이지?
라는 의문을 품으며
얼라한테 들은 욕 한번에 나도 똑같이 맞대응해주며
시간이 흘렀다.

어우씨발 술다깼네 2부 더 듣고싶으면 댓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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