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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늑대굴'이란 곳을 알려주겟소 (카우체 주의)

조영
댓글: 8 개
조회: 1018
2018-10-19 12:46:56


아제로스엔 없는 곳이요

대한민국 서울시 장승배기역 2번 출구 근처요

허름한 유리문에 영화 포스터와 이상한 사람들이 나오는 사진 몇 장이 덕지덕지 붙어잇는
땅굴 입구 같은 곳을 발견햇다면

거기가 바로 늑대굴로 내려가는 입구요


그곳은

세파를 타넘는 사소한 재주로 나날을 버텨온
거칠고 지친, 한 볼품없는 늑대 한 마리가 서식하는 곳이오



지리산 꿀차나

동굴에서 직접 담은 진짜 포도주가 맛보고 싶다면

늑대굴의 허름한 유리문을 두드리시오

그럼 문 뒤에서 한 음침한 목소리가 당신에게 질문 한 가지를 던질 거요




"겉은 바싹, 속은 촉촉한 게 무엇이오?"




이 질문에 올바르게 대답할 수 잇는 자라면,

늑대굴의 문은 열릴 것이요


다만 그 동굴을 파놓은 볼품없고 지친 늑대에게
마땅히 손님으로서 작은 선물 하나 쯤은 준비해오길 바라오


듣자하니 그 늑대는 '레쓰비'라는 물약을 좋아한다고 합디다


입구는 허름하지만 동굴 안은 오그리마 앞마당만큼 널찍하오 ㅋㅋ

둘이서 깃전을 할 수 잇을 정도로 말이지....

하지만 인생 캐삭빵은 사양하겟소


그러니 선물로 칼이나 총, 활 따위를 가져오진 마시오

동굴엔 그런 게 널려잇소... 주로 영화 촬영에 쓰이는 소품들이지만 그것들은 가검이 아니오 ㅋㅋ


위에 올린 사진이 늑대굴의 입구 모습이오

기억하시오

Lv0 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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