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게임 내 GM의 횡포. 이래도 됩니까?

문제의 발단은 게임내 파티창에서 입니다. 누군가 잡담을 하길래 같이 장단을 맞추다가 어쩌다 좀 야한 대화로 가게 되었는데요, 갑자기 접종되면서 재접종이 안되는겁니다. 좀있다가 접속을 해보니 모든 대화기능(일반 대화, 파티창 대화 등등 모든 대화기능)이 없어지고 누구와도 소통이 안됩니다. 그리고 파티맺기도 안됩니다. 제가 하는 게임이 와우 클래식 하드코어라 이 기능이 없으면 어떠한 인던도 못갑니다. 파티도 안되죠.

사람이 살다보면 야한 농담도 좀 하기도 하고, 사실 그때 일끝나고 술한잔 먹고 그런 상태에서 그런 농담으로 흘러갔는데 GM은 어떠한 사전 경고같은 것도 없이 그냥 그렇게 해버린겁니다.

와우가 북한입니까? 북한에선 그런다데요. 술김에 체제에 대한 조그만 불평만 해도 밤에 보위부원이 와서 가족까지 끌려가서 정치범 수용소로 간다데요. 그런 사회가 지금 와우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3일째 되는데 여전히 안돼요. 이거 돈내고 게임하려다가 완전 기분 잡쳤네요.

저 GM은 절대 GM 하면 안됩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 생각과 맞아야 하고 그러지 않으면 게이머를 길들이려고 합니까? 저런 독재가 어디있습니까? 물론 사람들이 불쾌감을 호소하고 그만 하라고 하면 저도 그만할 것이고 그정도 인격은 됩니다. 그런데 다짜고짜 경고도 없이 바로 벌칙을 내려버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