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클클에서 전장이 24시간 열린다면?

행복한 상상이라도 해보자

레이드 원툴로 망가진 한와에서 레이드는 무기나 장신구 먹으러간다고 생각하고 라이트하게 즐기고 말야. 어짜피 다 해본거잖아.

2019년 클래식 오픈이랑 다르게 20주년 서버는 지금까지 본섭이든 클래식이든 하던 사람이나 이 소식을 알고하지 신규 유입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함. 기존 유져의 클클 거부감은 바로 여기에 있지. 했던거 또 하는거. 게임인데 시작도 하기전에 기대감이나 즐거움보단 고통이 앞선다는거. 하고싶은데 하기싫은 그런거. 소식정도만 알고싶지 직접 해보긴 싫은 그런거.

근데 유져들 스스로 전장을 메인 컨텐츠로 여긴다? 이건 말이 확 달라짐.
아주 고유한 특색을 가지게되는 서버가되는거지.
24시간 전장이 돌아가는 서버를 안 할 이유가??

따지고보면 전장만큼 라이트한게 없음. 하고싶을때 할수있고 레이드처럼 지루하지않음. 짧은시간 도파민 뿜뿜시키고 적당히 즐기기 좋음.

무엇보다 북미 가야하나? 하는 하기싫고 답없는 고민을 그만해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