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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어느 판클 신기의일기

바보감자
댓글: 6 개
조회: 3087
2025-09-22 14:31:14


징기가 상향되고 기사는 가슴이 시킨다며
똥꼬춤을 추면서 징기를 키움
딜러 천신던전 대기시간이 길다보니 모험가장비 줍줍해서
힐러로 입성
천신던전에서 사마귀 빼꼼 할때마다 눈물의 똥꼬쇼를
하면서 탱만 생존 아니 탱은 그냥 스스로 생존함
신기로 기웃거리다 봄바람 코털 날리듯 보기로 갈아탐

그때부터였어요 우리 기사가 달라진게...
힐한 시간보다 앉아서 빵 쳐먹던 시간이 더 많았던
금쪽이 신기가
보기대장이 되어 파티원들의 궁디 팡팡을 받으며
병신력 만렙을 찍을때쯤 어라? 천신템 먹을게 없네?

보기로 레이드 기웃거림
자신의 병신력이 맘에걸렸는지 차마 탱으론 지원을 안함
공략 한줄 볼바엔 그시간에 나를 사랑해주는
던전 친구들과 난리 브루스를 추며 놀아야 하기 때문

징기 자리없음 힐러? 항상 자리가 있음
숨겨왔던 신기의 장비를 거내며 3특 다 할줄아는
자신을 칭찬해줌
드디어 레이드 입성 두근 거리는 마음을 누르고
모니터의 카운트 숫자를 응시한다
가방에 있는 2만6천골이 잘있나 다시 확인한 후에
전투시작!
내정신과 게임속 신기가 몰아일체 하나가되어
병신력을 뽐내며 뒤진다
공장이 신기님 전부 해주세요 한마디가
다시끔 가슴에 불을 지른다  "그래 나는 고귀한 힐러니까"
그렇게 몇번을  뒤진뒤에 화장실도가고 커피도 타온다
모니터엔 아직 공대원의 전투가 한창이고
간간히 내가 힘들어보였는지 개천민 딜러가
자상하게 공략도 설명해준다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가방에 2만6천골이 잘있는지 다시금 확인후에
느긋하게 커피 타임을 즐긴다


이미지출처  병맛병맛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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