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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안녕하세요 유후구조대입니다.

양황귀
댓글: 31 개
조회: 2192
추천: 3
2020-05-22 23:02:04
안녕하세요

마눈공 야탱 유후구조대 입니다. (전사 짐보리)

먼저 마눈공 일정이 종료됨을 알고 있었음에도 미리 얘기를 하지 않아
마음 상하셨을 공대원 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하며, 늦었겠지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라그섭게에서 오랜만에 핫한 게시글이 등장하여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시고 계시는데,
해당 내용에 대해서 몇가지 짚고 당사자들간의 오해나 이런 부분은 이번 기회에 털고 게임을 즐겼으면 합니다.

1. 마눈공에 대해
 
   마눈공은 12/7일 첫 화심 정공을 시작으로 이후 마지막 일정인 5/15일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화심은 24주차, 그리고 검둥은 13주차 정도 달려온 것 같습니다.

   마눈공은 정규 공대로 시작하여, 아이템 입찰룰을 "정찰제", "득자 주사위 차감" 으로 사용했음 
   예) 주사위 1000 -> 500 -> 250 -> 50 // 방어구 50골 (많은 분들이 관심있어 하는 족쇄 200골, 1+1 제도)
       첫 족쇄 드랍(1/25일) 맨탱 단독 주사위 입찰 (이 외 전사 4명+기타착용클래스 주사위 X)
       처음 드랍 시, 딜전(공대장)이었던 공대장 또한 디코로 탱이 먹어야 공대가 편하니 탱커가 우선이다
       라고 얘기한 이후로 족쇄 = 탱커우선의 암묵적 룰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2. 입찰룰에 따른 문제

   이런 정찰제, 득자 주사위 차감 입찰룰로 인해, 정말 운이 없으면 템을 몇주간이나 못 먹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고
   어떤 분은 템을 정말 빨리 맞추시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누군 템을 먹고 왜 딜이 이러냐, 힐이 이러냐"와 같은 불만은 공대장 및 운영진을 향했었죠
   이에 대해, 나름 공
대장도 열심히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단톡방에서 로그 봐주며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혹은
   다른 잘하시는 분들이 의견도 내주시며 실력이 늘길 원했지만, 못 따라오시는 분이 결국 생기고
   그 불만은 더욱 더 커져만 갔습니다.

   저는 이런 불만들을 공대 운영하는 동안 계속해서 책임진다는게 부담도 되었을 뿐더러,
   누구에게 나가라고 쓴 말도 못하였습니다. 이런 부분이 잘못이라면 당연히 백번 사죄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이런 스트레스를 원래 같이 하던 사람들이 있는 섭으로의 이전으로 해결하려고 결정하였습니다.
   매 레이드때마다 템 정리, 골드 정리, 득자 정리, 무득자 정리 해드리는게 또 다른 직장 다니는 기분이었거든요
   정말 손에 꼽게 한두분 고생했다고 따로 톡이라도 주시고 귓말이라도 주시는 분 말고는
   관심도 사실 다들 없으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이 이전을 결정하게 된 상황이며, 이에 대해 왜 미리 말 안했냐고 질책하시는 부분에선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3. 현재 핫한 "족쇄" 그 공대장의 족쇄는?

  다들 댓글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대장이 가진 족쇄는 냥님이 주신게 맞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제 제 3자 분들의 오해를 조금이나마 풀어드리자면,
 
  1. 첫 족쇄 드랍 (1/25) 맨탱 단독 주사위 입찰 
     - 당시 저를 포함한 전탱 2명 / 딜전 2명 / 기타 착용 클래스(도적5, 냥4)가 있었습니다.
       사사게 글의 "세미흑마"(맨탱) 님이 댓글 달아주셨지만, 해당 상황에 대해 모두가 암묵적인 동의를
       한 상태였습니다. 당시 같이 계셨던 미스터토마님도 불만은 있으시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선 
       인정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빠꾸님은 3/14일 참가로 당시엔 안계셨음)
  
  2. 2탱의 현타로 인한 겜 접음
     - 아시는 분도 계실텐데, 머머리 길드의 길마셨던 분께서 접으심에 따라 탱 자리가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기존 딜전 -> 전탱으로 새 캐릭을 공대장이 키우게 됩니다.

  3. 대망의 2번째 족쇄 드랍(3/28)
     - 지금 아주 핫한 2번째 족쇄입니다. 당시 하필 같은 게돈 족쇄라 아쉽긴 하지만, 모두가 탱 분들에게 
       축하한다라고 말하는 상황이었으며, 3탱(포시즌 공대장)님 또한 공대장(캐릭 변경하여 2탱 참여)에게
       주사위를 양보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 와중에 미스터토마님의 길드분이셨던 빠꾸님께서 주사위를 굴리셨고,
       이에 댓글에서 또 핫한 냥님 및 기타 등등이 주사위를 굴렸습니다.
       사실 제가 봤을땐 1번의 상황에 암묵적인 합의로 이해하며 장난식 주사위가 되었지만,
       당시 빠꾸님께서 본인은 드셔야겠다고 하셨고(주사위2등), 해당 상황에서 공대장이 2등이었던
       빠꾸님께 족쇄를 넘기셔서 냥님이 만약 주사위로 제대로 하는거면 본인도 드시겠다고 하여 
       제가 중간에서 공대창/일반창으로 주사위 입찰 기준으로 1등이었던 냥님께 족쇄를 넘기라고 중재했었습니다.
       
(여기서 또 모두가 축하한건 아니에요 하면 제 주관적인 기준이라 뭐라 답변 드릴게 없네요)
       
       이후, 정공이 끝나자마자 ㅃㄲ님은 단톡방을 나가셨고, 뒤따라 미토님도 나가셨습니다.
       당연히 족쇄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후 냥님께서 공대장에게 족쇄를 넘겼음을 "길드창"에 얘기했었습니다.
       또한, 단톡방에서도 얘기가 되었구요. 길드(대다수의 공대원으로 이루어짐)

   4. 섭 이전
     - 섭 이전의 배경은 위에도 설명드렸던것처럼 스트레스가 일단 1순위였으며
       (이에 누굴 탓할 마음도 없으며, 다 제가 못 버틴 탓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족쇄에 대한 내용은 이미 저 드랍 날 이후 길드창 및 단톡방에 맨탱/2탱이 족쇄가 한 쪽씩만 있는 것을
       모두가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대원 모두가 다 알겠지만, 추후 가르 족쇄가 드랍된다면 무조건 맨탱님이 먼저 가지고 가실
       예정이었습니다. 
       족쇄를 가지고 도망칠 마음은 없다라는 점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정도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처음 각 글들의 시작이었던 당사자들의 문제와는 전혀 별개인 족쇄로 현재 문제의 주제가 넘어간 것 같은데,
족쇄와 별개로 기존 공대원 분들에게 미리 공지 못 드린 점 불편하셨다면 이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들 즐거운 와우 생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족쇄에 대해 사족을 좀 달자면, 이 암묵적 룰.. 이라는게 사실 글로던, 디코로던, 영상으로던
남아있으면 모두가 이해하는데 가장 좋았겠지만, 이런 부분이 미비된 상태에서 빠꾸님이 오셔 몇주 안되는 시간에
안 좋은 기억을 갖고 떠나시게 된 점 죄송합니다. 이에 같은 길드에서 오셨던 미스터토마님, 또로롱님께도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Lv11 양황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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