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호드] 무개념 탱커를 소개합니다.

만렙 찍고 템 맞추러 무작 영던을 갔는데 무개념 탱커를 만나 개고생해서 제보합니다.

소용돌이 누각에서 쫄을 잡던 넴드를 잡던 스스로 절대 피 한번 안채우면서 힐러 마나도 안보고 지멋대로 걍 들이대는 것은 기본이고, 막넴 앞에 마법장 있는 쫄 무리에서는 좁은 곳에서 본진 정면에 서서 탱하는 바람에 다같이 스턴 걸리고 힐 못해서 전멸했는데 왜 전멸한 지도 모르고..옆에 벽이 있으니 힐이 안들어온다는 이상한 소리를 합니다. 

전멸한거 부활시켜놔도 역시나 탐 한번 안해서 혼자 여관에서 사온 물 마시고 피 채워줬더니 바로 또 들어가는데 이번에는 마법장안에 죽부 깔고 탱하는 무개념 시전해서 파티원들이 계속 뒤로 빼라 더 빼라고 몇번을 말해서 겨우 쫄 한무리 잡는데 쿨기 다 쓰고 물약까지 먹으며 살려놓고 답답한 마음에 마법장 안에서 탱을 하면 흑마는 딜을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본인 잘못은 모르고 막말을 합니다. 이렇게 무개념으로 하면서 탱커가 벼슬이라며 거들먹 거리네요. (막 들이댈거면 겁나 단단하기라도 하던가..)

와우가 초딩이 하는 게임도 아닌데 나이먹고 게임하면서 이런 무개념 만나면 너무 힘드네요.

무개념 '강죽음' < 안만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