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아니지만.. 기분이 많이나빠 여쭤봅니다..
첩탑 상층 팟에 들어갔습니다. 아래 상황부터는 말편히 하겠습니다.
전사2 도적2 법흑드사 등.
룰은 저득주 룰이 였습니다.
1. 랜드에서 성검이 나와서 저 제외한 다른 도적분이 먹음.
2. 다들 추카하고 진행
3. 마지막 드라키에서 어추 갑빠가 나왔는데 이걸 또 성검먹은 도적이 입찰해서 먹음
4. 내가 아니 저득주 룰에서 성검먹고 왜 또입찰해서 먹냐고 따짐
5. 자기는 늦게 합류하여 저득주룰인 지 몰랐다고 함.
6. 그러면서 내 말이 기분나쁘다고 자기가 더 기분나쁘다고 하며 골드 줄게요 이럼
7. 화딱지 나서 골드 얼마인줄은 모르지만 안받고 말안함
8. 근데 기분이 왜 많이 나쁘냐면 그 도적은 시체갑옷에 화심 셋을 3피스 정도 착용하고 있었음
9. 어추갑빠 필요도 없는데 굴려서 먹음 (저는 다른부위는 인던파템맞췄고 유일한 녹템이 갑바였네요. 꼭필요했음)
ps> 던전 진행 중일때부터 느낌이 싸했음
왜냐면 용족 가죽을 벗기는데 무두가3명 이었음. 다른한분, 나 , 그 도적
근데 이도적이 가죽을 혼자 미친듯이 벗기는거임 처음부터 끝까지.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이 벗기고 있으면
그건 매너상 놔둬야는데 다른사람이 벗기는것도 그냥 자기까 다 벗겨버림
이게 무슨말이냐면 내가 무두300인데도 벗기다보면 실패가 잘났음. 근데 그걸 실패해서 다시벗길려고 하면
이도적이 다른 사람이 벗기던것도 벗겨서 다먹어버림
초반에 이거 몇 번당하니까 아 이 도적 화심템 골팟가서 템맞추려고 골드에 미쳤구나 생각하고
그냥 무두질 포기. 다른 분도 포기한듯 보였고 이 도적혼자서 가죽 내내 싹쓸이
10. 뭐 늦게와서 몰랐다고 하는데 진행 중간 저득주임을 알 수 있는 상황도 있었고 흑마 템이 나왔는데
올 차비 하였는데 흑마님이 드심. 흑마님 당황해서 공격대창에 자기는 입찰안했고 차비로 굴려서 먹은거다
라고 해명.
결론> 뭐가 됐건.. 몰랐다고 하더라도 시체갑빠 있는분이 그걸 굴려서 먹냐. 어추셋 차고 있었으면 이해라도 했다.
어추셋은 차지도 않고 화심템 차고 있더만..아니면 분위기상 느낌상 봐서 룰어떻게되냐고 한번쯤물었어야지. 니욕심채울려고 어추갑바도 눈치보다가 굴디더만
귓말로 골드 준다고 오그리마오세요 라고 해봐야 진정성은 눈꼽만큼도 안보였고 그게 기분나빠서 대꾸도 안했다.
이런일이 처음이라 스샷은 생각지도 못하고 뒤늦게 상황 발생 후 채팅 내용은 캡쳐해놨네요.
형흥마야
형흥마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