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크에 호드로 서식중인 유저입니다.
금일 부캐로 첨탑 하층을 돌던중 진짜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올리는데요.
읽어주시는 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전사의 갑질이 이렇게도 가능한지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제가 파장으로 첨탑하층 부오윔오 선입팟을 모집했습니다.
딜러3명힐러1명이 먼저 모여서 서로 선입을 정했는데요.
선입은 뾰족보석, 윔타보석, 석궁, 장갑 이었습니다.
탱을 구하던중 아멧한테 귓이왔습니다.
"초대요"
곧바로 초대를했고 가시보석을 선입하겠다고 합니다.
근데 파티원 한명이 가시보석도 먹고싶다고했습니다.
(이건 파티원이 잘못한게 맞죠 선입광고를 올렸는데)
그래서 "가시보석은 탱님이 선입인거다" 라고 말하는데
"그럼 다른탱 구해보시든가" 라고 말을 남긴채 파탈을 합니다.
이에저는 해당 파티원에게 선입은 그렇게 바꾸는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해준 후
아멧에게 다시 귓을했습니다. 사과드린다고 와린이어서 몰라서 그랬으니 같이가자고
하지만 귓을 계속 씹어버리더군요..
1분정도 지났을까 아멧에게 귓이옵니다. "초대요"
초대했습니다. 근데 파티 들어오자마자
"저는 제가 파티구해서 가면 금방가요"
저는 그말을 듣고도 죄송하다 사과를드리고 출발하자고 해서 진행합니다.
그이후로 말 한마디도 안하더군요 진행하면서
파티원들도 서로 대화하다가 분위기가 너무 삭막해져서 다들 말 한마디도 안한채로 진행했습니다.
그러다 파티원인 56렙냥꾼님이 렙때문에 몹이 애드가되어서 전멸하게되었는데
사과를 안한다고 투클이냐고 갑자기 질문을 하는거에요 ㅋㅋㅋ
말 그대로 시비거는 말투로 말을 하길래 제가 중재하여
"하층에서 누가 투클을 하겠습니까~ 보시다시피 파티원들 다같이 열심히 사냥하잖아요"
라고 이야기하니 또 그때부터 아무말없이 진행하더라고요.
솔직히 템도 그리 좋지가 않아서 데미지가 많이 들어가더군요.
말 한마디도 안한채로 진행했습니다 혼자 그냥 막 가서 잡더라고요.
법사가 양변한것도 그냥 다 쳐서 양변을 계속 풀고 맞더군요.
힐러 엠도안보고 계속 혼자 앞서가서 말없이 진행하더니 결국 전사가 죽었습니다.
근데 힐러인 복술님이 죄송하다고 몹이 많이몰려 눕게해드렸다고 애써 사과를 합니다.
문제는 그거에 대답조차 안하더라고요
결국 보다못한 파티원이 왜 힐러님이 사과하시는데 대답도 안하시냐고
아무말도없이 그렇게 하시냐고 한마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래 스샷처럼 글을 남기고 가버리더군요ㅋㅋㅋㅋ
나머지 4명은 기가차서 그대로 남아서 헛웃움만 하다가
세상 저딴 쓰레기같은 갑질은 처음본다고 얘기했고
제 본캐 탱을 가져와서 나머지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저도 탱을 키워본 입장이고 와우를 오래했다면 오래한 사람인데..
아무리 탱이 귀족이고 뭐고 하더라도 말투부터시작해서 사람들을 그렇게 깔무시하고
지멋대로 행동하는 인간은 세상 처음봅니다.
지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줄 아는지 뭔지 모르겠지만 별 템도 그지같은템 돌돌말이해놓고
템이 좋고나쁘고를 떠나서 MONSTER길드의 아멧 전사 인성 이게 맞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