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좀 황당한 일이 있어 캐릭을 공개하려다 상황만 설명합니다.
강제 노역소 2 네임드 딱딱이를 잡고 나서,
파수병 로머 2마리를 잡지 않고 안쪽으로 진입해서 4마리 링크 몹을 잡다가 발생한 일입니다.
파티 구성은 보기 / 신기 / 냥꾼 / 법사 / 야드 여서
용사 공포에 대한 대응책이 없던 상황이었고, 언제나 그렇든 구석에서 조심하며 잡고 있었지만
본인(냥꾼)이 공포에 걸려 펫과 함께 마침 파수병과 몹 무리로 달려갔습니다.
몹이 일제히 쳐다봐서 공포 후 본능적으로 죽척을 시전했고,
다행히 공격을 당하지 않은 몹들은 리셋 (전투해제)이 되어 잡던 몹 무리를 잡고 마무리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야드가 곰으로 변신하더니 6마리 몹 사이로 유유히 돌진으로 들어오더니 죽더군요.
왜 자살을 하는지? 본인만 자살하면 되는데 전투 상황에서는 파티 전체가 전투에 걸리는데 왜 그랬을까요?
그렇게 저는 다시 구석에서 죽척을 했지만 나머지는 전멸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전멸 전에 드루 (파티장)이 중재를 외쳤지만, 중재는 이뤄지지 않았고 4명이 뛰어 오고 있는데..
드루가 이러면 안 된다면서 기사를 타박하더군요.
듣고 있다가 황당해서 아니 애드는 드루님이 냈는데 ㅋㅋ 그 이후 발생한 전멸 상황에서 기사 중재를
탓하냐고 하니까 본인은 몹이 본진으로 오는 시간을 지연하기 위해서 달려갔다고 하네요.
아마 몹을 안 친 상황에서 발생한 애드에서 냥꾼 죽척이나 도적 소멸은 전투 해제가 되는걸 모르는 것 같더군요.
그렇게 분위기는 엉망이 됐고, 하나둘 파티를 이탈하며 파티는 해체됐습니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고 하지만 이런 상황은 솔직히 당황스럽네요.
미터기를 봤을 때, 칼날발톱 한번 시전하지 않는 야드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냥 411 / 법 353 / 보기 237 / 야드 177 dps 인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그런 드루는 왜 기사탓을 했는지....왜 그랬을까요?
혹시 예상되는 이유를 아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리고 전멸해서 뛰어올 수 있고, 중재 기회에 중재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상황이 안 될 수도 실수할 수도 있어요.
근데 게임이잖아요. 다들 너무 빡빡하지 않게 즐겜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