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 화법의 작열 데미지에 대한 이해

화법의 작열 데미지에 대한 이해

작열5 레벨 마법사 필요 (화염)

화염 주문이 치명타로 적중했을 때, 4초에 걸쳐 

주문 공격력의 40%에 해당하는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작열의 기본 매커니즘은 이전에 아카로스님이 설명했듯이

크리 발생 시 데미지가 결정되고 그것이 쌓이는 형태입니다.

총 5중첩까지 쌓이며 이 중첩은 각기 데미지가 다를 수 있습니다.

5충첩이 쌓인 후에 작열 디버프가 사라지기 전에 입힌 크리티컬로 발생한

작열은 데미지에 영향을 주지 못하며 단지 작열 지속시간을 연장시키기만 합니다.

예를들어 처음 1000, 1000, 2000, 2000, 4000 의 크리티컬이 발생해서

작열 5중첩을 쌓았다면 작열의 틱당 데미지는 200+200+400+400+800 = 2000 이며

해당 작열 디버프가 유지되는 동안 발생한 크리티컬은 이 작열 틱당 데미지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처음 불태우기가 크리티컬이 발생해 작열이 쌓이면 작열 데미지가 낮아지는 것입니다.

위는 작열의 기본적인 이야기이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작열의 데미지 계산입니다.

작열은 설명과 같이 크리티컬 데미지의 40%를 4초동안 2번에 나눠 들어갑니다.

즉 크리티컬 데미지의 20%가 매 2초마다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작열 데미지는 각종 버프의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들면 노버프인 법사가 노디버프인 몹에게 1000 데미지의 화염구를 날려 크리가 터지면

1000 x 1.5 = 1500 의 데미지가 나오며

작열의 틱당 데미지는 1500 x 0.4 x 0.5 = 300 이 됩니다.

그런데 이 법사가 마력주입을 받고 다크문을 받은 상태에서 

원소의 저주와 화염저항력 약화 5중첩이 걸린 몹에게 1000 데미지의 화염구를 날려 크리가 터지면

1000 x 1.5 x 1.2 x 1.1 x 1.1 x 1.15 = 2504.7 의 크리가 터집니다.

재미있는 것은 작열의 틱당 데미지를 계산할 때 위 버프와 디버프가 한번 더 계산됩니다.

즉 작열의 틱당 데미지는 2504.7 x 0.4 x 0.5 = 500.94 가 아니라

500.94 x 1.2 x 1.1 x 1.1 x 1.15 = 836.47 이 됩니다.

아래는 그 증명입니다.

Q. 작열은 언제 적용 되나요.

A.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힌 후 0.5~0.8초 후 적용 됩니다.

Q. 작열은 언제 사라지나요.

A. 마지막으로 지속시간이 초기화된 후 작열 데미지 2틱이 들어가면 사라집니다.

   즉 2, 4, 6, 8 초에 작열 틱이 들어가고 있는 중 9.2초에 크리티컬이 발생하고 9.8초에 작열이 갱신됐다면

   10초, 12초에 작열 데미지가 들어간 후 바로 사라집니다.

   이 때 작열을 갱신하려면 11.2초에는 화염 크리티컬이 터져야한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Q. 마력주입이 사라진 후에 작열 데미지가 낮아지나요?

A. 버프가 없어져도 초기 작열 데미지를 기준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낮아지지 않습니다.

Q. 화염저항력 약화나 원소의 저주가 없어져도 작열 데미지는 그대로 인가요?

A. 아닙니다. 디버프는 데미지가 들어갈 때 마다 계산되어 디버프에 따라 작열 데미지는 낮아질 수 있습니다.

아래는 참고한 로그들입니다.

https://classic.warcraftlogs.com/reports/VLbwBX4m2TJtH9gf#fight=17&type=damage-done&sourceclass=Mage&view=events

https://classic.warcraftlogs.com/reports/HRphNXaBjF3zx7Qd#fight=50&type=damage-done&view=events&sourceclass=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