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불성되면 조드 많아질거 같습니다

조드가 가진 공대 시너지가 물리 피해를 가하는 직업들의 적중을 3% 올려주는건데 불성때 공대 구성 생각해보면 적용되는 대상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탱 Tps, 딜 Dps 안 가리고 2전사, 2도적, 3사냥꾼, 1~2기사(보징), 1야드만 해도 9~10명. 거진 절반에 가까운 40%에 육박합니다. 여기에 고술&냥이 더 추가되거나 대충 구인해서 전&도를 더 받는 경우를 생각하면 더 늘어납니다.

게다가 징기나 무전 같은 딜 시너지와는 다른게 징기&무전은 공대 RDPS가 %개념으로 올라가는거라 사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티 안 나는 클래스라서 자리가 유동적인데 반해

조드는 적중을 올려주는 개념이기 때문에 있고 없고, 가시적으로 티가 너무 나서 만적중을 위한 파밍&세팅 편의성을 생각하면 정공에선 무조건 1자리 필수. 막공에서도 많이 찾지 않나 싶습니다.

게다가 라떼와는 다른 점이 옛날엔 드루이드 개체수가 워낙 적어서 잘 구해지지도 않는 조드를 끼워넣어가느니 그냥 알아서 적중 세팅하고 가고 만다였지만, 요새 클래식은 다들 할거 다 해봐서 하이브리드 직업들 개체수가 많은지라 구인난이 있을것 같지도 않구요.

그렇게 조드가 범용적으로 공대에 자주 들어가다보면 당연히 공대에 조드가 있다고 가정하에 적중 세팅을 맞추고 다닐 확률이 높아지고, 그렇게 되면 더 조드를 찾게 됩니다.

게다가 3명 이상의 악제파흑 암뎀 시너지랑 법사or힐러 마나 보충 때문에 암사도 거의 필수직업이 될건데 비법+암사+조드 붙어다니는건 필연적이고, 암사덕에 마나가 보충되면 조드 퍼포먼스도 조금 더 올라가게 됩니다.

흑냥보다 딜 낮다고 뭐라하는 사람도 없을거고, 그냥 /춤 하면서 본인 역할만 충실히 수행한다면 1야탱, 1조드, 1회드해서 드루 3자리는 고정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