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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왜 불성때 냥꾼이 사기였는가

Jollytales
댓글: 7 개
조회: 2830
2021-06-23 05:45:31
많은 분들이 가속에 따른 냥꾼 로테에 대해서 고민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느끼셨겠지만
1:1 평고에 진입되는 가속을 얻으면 굉장히 강력하고(딜로스가 없으니까)
이는 영웅심 정도의 가속버프(약30%)로 가능하게 됩니다. 
잠시 1:1 평고를 제쳐두고서도 불성 냥꾼은 오리시절 무쌍을 찍던 딜전과 마찬가지로 2쿨기를
넴드전에 사용할 수 있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유일한 딜러입니다. 
심지어 5분쿨기 무희를 사용하던 오리딜전보다 더 유연하게 2분쿨 3분쿨로 사용할 수 있어요.
이런 냥꾼의 장점을 논외로 하고서도 냥꾼은 자체적으로 불성에서 허용되는 가속버프를 활용해서
딜로스가 없는 (조금이라도 쉬는 구간이 없이 딜을 할 수 있는 )1:1 구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가장 이상적인 냥꾼의 1:1 평고 로테이죠. 평고 평고 평고...
이런 약 30%의 가속버프 구간을 만들 수 있는 시도를 1페인 지금 상위 로그에서도 시도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예로 전투북+가속물약) 그것이 왜 용뼈가 엄청난 가치를 지닌 장신구 였는지를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신속사격(매의상연마를 통해서 얻는 가속 15%버프)을 통해서 얻게 되는 이점을 대부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합니다. 1:1 평고로 이어지다가 사이구간이 벌어지거나 고사를 두세번 난사를 하다가 신평 일제평을 실현하지 못하죠.
하지만 용뼈의 가속버프가 신속사격과 맞물리면 거의 완벽한 웅심의 효과를 발휘합니다. 고사난사를 하는 멍청이도 어 이 리듬은 바로 웅심의? 하면서 평고평고 1:1 감을 찾을 수 있게 되죠. 무슨 이야기인지 감이 오시나요? 
안그래도 고가속+오버파밍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넴드가 호구가 되어 킬타임이 빨라진다면 그냥 용뼈만 찬 라면냥꾼이 고사만 광클해도 운좋게(치명타운과 함께)영웅심을 풀로 받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연출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는 왜 그토록 불성시절 냥꾼이 "라면"이란 단어를 붙이면서 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었을까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해답이기도 합니다. 정말 그저 용뼈만 차고 있다면 제자리에 서서 코를 파면서도 고사만 연타해도 딜 1등 이 치명타 운에 따라서 가능했을거 같아요(그시절엔 심지어 북버프 이명디버프도 없었다면 더욱 더 풀로 5%가속이 지원되면 용뼈발동마다 1:1웅심보다는 못하지만 거의 근접한 1:1로테효과를 볼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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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보니 좀 환멸이 나긴 합니다. 클래식 오래한 고인물들이 결국 2만이던 10만이던 용뼈를 먹을테고 그들은 고사난타만해도 언젠가는 이런 가속 상황 덕분에 운좋게 로그 순위가 높게 찍을테니. 쓰고 생각해보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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