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 :
http://grad.egloos.com/v/3483250
https://www.iqgaming.org/armorpentbc
로그를 보다가 전감휘를 쓰는 유저들도 있고, 이번에 야수제왕 4셋도 600 방관이기도 해서 방관 관련되서 정리된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첫 번째 글만 봐도 방관에 대한 이해는 완벽히 될 것 같아요.
글을 조금 간추려 보자면, 방어도 자체는 대미지 감소율과 관련되며, 감소율은 방어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효율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닌까, 0에서 1000이 될 때 증가하는 감소율보다, 10000에서 11000이 될 때, 즉 방어도가 양쪽 다 1000씩 증가되었지만, 사실 효율은 0에서 1000이 될 때 더 좋다는 것 입니다.
'0 ->1000'이 될 때의 대미지 감소율' > '10000 ->11000이 될 때의 대미지 감소율'
즉, 로그 그래프의 형태를 갖는 거죠.
결과적으로 "방어도가 낮을수록 방어도의 상승으로 인한 대미지 감소율이 크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의 역을 취해보면, "방어도가 낮을 수록 방관으로 인한 대미지 상승률이 크다." 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죠.
즉, 방어도의 상승으로 인한 대미지 감소율이 구간에 따라 다르기에, 적은 방어도일수록 높은 효율을 내고, 그로 인해 "방어도가 낮을수록 방관으로 인한 딜 상승률이 높다"는 것 입니다.
그럼 결과적으로 방관 600의 효율은 어느 정도냐? 물어볼 수 있습니다.
대답은 알 수 없어요. 방어도에 따라 방어도로 인한 대미지 감소율과 방관으로 인한 대미지 증가율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럼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방어도 감소 버프를 생각해보면, ① 방가, ② 무모함의 저주, ③ 요정의 불꽃이 있죠.
이 세 디버프를 통해 상대방의 방어도를 4010 무시할 수 있습니다.
TBC의 대부분의 몹들은 6200, 7700의 방어도를 갖습니다. 6200은 37%의 뎀감을 제공합니다. 즉 고정사격의 실제 대미지가 1000 이라면, 실제로 몹에서 들어가는 대미지는 37% 감소된 630 대미지가 줄어드는 것이죠.
관련식
DR%(Damage Redution Percent, 방어도로 인한 대미지 감소율)일 때,
DR% = Armor / ( Armor - 22167.5 + 467.5 * MobLevel)
DR% = 6200 / (6200 - 22167.5 + 467.5 * 70) = 0.36998 -> 36.998% ≒ 37%
그렇다면 6200의 몹을 상대한다고 가정하고, 모든 방어구 관통 버프가 들어갔다면, 남은 방어도는 2190이 됩니다.
DR% = 2190 / (2190 - 22167.5 + 467.5 * 70) = 0.17180 -> 17.180%
≒ 17% 로 대미지 감소율이 20% 감소하죠.
즉 630에서 830으로 대미지가 증가됩니다. 1.3배의 대미지를 입힙니다.
이미 방가+요불+무모로 증가되는 대미지 상승량은 1.3배 정도 됩니다. 즉 30퍼 증가되는 거죠.
6200의 대상에게 고정사격이 2000이 박힌다고 했을 때 방가+요불+무모가 모두 들어간다면, 2600의 대미지가 들어가죠.
그럼 방어도 2190의 대상에게 600의 방관은 어느 정도의 딜 상승을 제공할까요?
1590 / (1590 - 2216.5 + 467.5 * 70) = 0.13089 -> 13.089% ≒ 13% 로 2190의 대상에게 600의 방관이 제공하는 대미지 감소율의 하락은 4% 입니다.
그럼 6200의 방어도를 가진 대상에게 1000의 대미지를 입힐 때
- 일반 : 630 대미지
- 방가+요불+무모 : 830 대미지 (일반의 1.3배)
- 방가+요불+무모+야수제왕 : 870 대미지 (방가 요불 무모의 1.04배)
즉 방어도 6200을 대상으로 최적의 상황에서 방관 600의 가치는 대미지의 1.04배 즉 4퍼센트의 상승을 꾀합니다. 다크문 버프가 10퍼였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울 정도죠. (물론 최적의 상황에서의 상승량이며, 막공과 같이 필수 디버프가 유지되지 않는 상태에선 글의 초에 다뤘던 정보에 의해 4% 이하의 효율을 갖습니다.)
그럼 글의 초반부에 언질을 드렸던 전투감시병 휘장에 대해 좀 더 살펴봅시다.
고작 탬랩 76랩의 아이템입니다. 사용하면 공격으로 스택을 쌓는 방식으로 최대 1200의 방어도를 무시합니다. 방어도의 특성상 깎이면 깎일수록 고효율을 내는데 1200이나 감소시켜준다니.. 벌써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사실 여기서, 죽은 아들 부랄만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촉을 아직까지 사용한다거나, 실제로 %보호막을 주는 비시스카라베를 불성에서도 쓴다거나 하는 가속/방관과 같은 상위 스탯에 대한 기대는 늘 존재했습니다.
실제로 각골의 검은 3중첩의 방관덕에 메네실과 설퍼라스를 제치고 양손무기 1위를 먹기도 하였고요.
하늘의 파괴자는 초라한 맥댐에 비해 발동 50퍼가 유지된다면, 실제로 그레실에 버금가는 최고의 무기였었죠.
이렇게 스펙을 배로 증가시켜주는 아이템들은 아직도 사용할 만합니다. 참고로 전감휘는 pre-raid bis에도 있었습니다!
그럼 방가+요불+무모+야수제왕까지 발린 적의 방어도를 1200 더 깎아봅시다.
그럼 390의 초라한 방어도만 남습니다.
390 / (390 - 2216.5 + 467.5 * 70) = 0.03562 -> 3.562% ≒ 3% 로 1590의 대상에게 방관 1200이 미치는 방어도로 인한 대미지 감소율에 하락률은 10%입니다.
그럼 다시 정리해봅시다.
6200의 방어도를 가진 대상에게 1000의 대미지를 입힐 때
- 일반 : 630 대미지
- 방가+요불+무모 : 830 대미지 (일반의 1.3배 -> 30% 딜 상승)
- 방가+요불+무모+야수제왕 : 870 대미지 (방가+요불+무모의 1.04배 -> 4% 딜 상승)
- 방가+요불+무모+야수제왕+전감휘 : 970 대미지 (방가+요불+무모+야수제왕의 1.11배 -> 11% 딜 상승)
모든 %딜 상승량은 기존 피해에서의 감소율이 아닌, 중첩된 버프 후에 계산된 증가율입니다.
즉 방가+요불+무모가 들어간 대상에게 야수제왕 버프가 있는 상태에서의 딜보다 전감휘를 키고 6스택이 되었을 때 증가되는 대미지가 11퍼 높다는 거죠.
기존에도 전감휘는 대미지를 7퍼 올려주는 장신구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당시에는 몹의 방어도가 낮았기에 전감휘가 2스택만 되어도, 대미지를 7퍼 올릴 수 있었죠. 지금은 몹의 방어도가 높아졌고, 그로인해 까면 깔수록 더 높은 딜 상승을 제공합니다.
근데 전감휘의 특장점이 뭔 줄 아세요? 다른 모든 사효 장신구와 달리, 다른 사효장신구와 같이 킬 수 있습니다.
초반에 딜 몰아치기에 좋죠. 그게 끝입니다.
결론
1. 방어구 가르기, 요정의 불꽃, 무모함의 저주가 모두 들어가 있을 때 대미지가 30% 늘어난다.
2. 필수 디버프가 있는 적에게 야수제왕의 방관 600로 인해 대미지가 4% 늘어난다.
3. 필수 디버프가 있는 적에게 야수제왕의 방광 600이 있는 내가 전감휘 6스택으로 인해 대미지가 11% 늘어난다.
간단 정리
방가요불무모 : 대미지 30% 증가
야수제왕 방관 : 대미지 4% 증가
전감휘 6스택 : 대미지 11% 증가
(각 순서는 개인의 의지로 띄우기 쉬운 순서, 순서에 따라 값의 크기가 달라지며, 아래에 있을수록 그 가치는 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