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에는 다르다고 봅니다.
본섭 오리시절부터 블리자드가 성기사에게 부여한 포지션은 말그대로
하이브리드.
인던에서 서브탱이자 서브딜러이자 서브힐러였습니다.
그 것에 대한 증거가 바로 티어인데,
티어에 치증 뿐만 아니라, 힘/지/체/민/치증/증뎀
다 붙어있습니다. (물론 티어를 따로 특성별로 나눈다는 개념자체가 불성부터 도입되어서 그렇다고
볼 수도 있지만말이죠).
다만 인던에서의 하이브리드는 레이드에서의 잉여를 의미했고
오리시절 성기사는 부활조나(중재셔틀) 서브힐러와 축자판기였을 뿐 큰 비중이 없었습니다.
물론 맨탱 힐러라는 역할이 있긴했지만 힐량 자체는 다른 클래스에 비해....안습.
블쟈가 불성부터 레이드에서의 성기사의 애매한 포지션을
템으로 결정해서 보여줍니다.
오리시절 가장 귀족이었던 힐러 숫자를 늘리기 위해 (당시 힐러는 오로지 사제였음...핵귀족)
"어이 너 판금힐러해라."를 시전합니다. (드루에게는 가죽 힐러해라를 시전하죠)
판금템에 힘/민/체 와 지/체/치증이 구분되어 나오기 시작했죠.
본격적으로 판금힐러 전용 템들이 나온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신기는 이제 '서브힐러'에서 '메인힐러'로 위상이 격상되었던 겁니다.
아이템의 능력치가 힘/민/체/지로 분배되었던 스텟이 지/체/치증으로 몰빵되면서
신기의 힐이 단순한 메커니즘인 것은 여전했으나 힐량과 효율이 엄청나게 좋아졌죠.
자 여기가 결론입니다.
오리 때 서브힐러였던 시절, 신기는 빛축 넣고 닥 빛섬이었습니다. 맨탱 고정으로요. 반박하고 싶지도
할 수도 없는 정답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슈퍼신기2입니다. (드립입니다...)
더 이상 닥치고 빛섬 날리던 시절이 아니라는거죠. (리분때는 슈퍼신기3...더욱 강력)
영던이나 레이드에서 보면 여전히 닥치고 빛섬 날리는 신기분들 계신데, 영던에서는 탱커 사망(or 탱만 살리고 팀원사망)
레이드에서는 쥐꼬리 힐량+최고의 오버힐 하는 신기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게 하시면 안된다고 설명드려도 버럭하면서 화내는분들, 이게 맞다고 두둔하는 분들이 많아 답답해서
이 글을 씁니다. 신기 여전히 맨탱 위주로 살리는 거 분명 맞습니다. 위주로 살리는 거지 다른 파티원들 죽는거
보고 있으라는게 아니거든요? 게다가 다른 힐러들 특마먹으면서 힐하는데 신기분들만 특마안먹더군요.
왜? 빛섬만날리는데 마나가 안 모자르니까.
그 사람이 이상한게 아니라 이런 신기가 너무 너무 너무 많아요 정말...
제발 신기분들, 신의 계시와 성빛은 폼이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활용부탁드립니다.
저도 본섭 오리->리분까지 신기가 메인이었습니다. 뭣도 모르는 놈이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P.S 레이드 징기로 갔다가, 10동안 힐 1번도 안들어와서 빡쳐서 쓰는 글이 절대로 아닙니다. 절대로...응...아니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