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붉덩셋에 대한 고민들이 많으시네여

일단 저의 템상황과 로그입니다.

전 딱히 로그에 집착하지도 않아 막공만 가고 노버프로만 갑니다(약물도 안먹음)

그리고 성격때문에 아싸라 그런지 몰라도 생전하는게 눈치도 보이고 돌발상황이나 어그로 등등 생각해서

서큐버스 안먹고 보이드 먹는다는걸 감안하시고 저 수치를 봐주시면 될거같아요.

일단 붉덩셋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저는 "무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적중이라는 개념이 정말 중요해요. 

적중템이 나오기 전까지는 안맞는거에 대해 그냥 빡칠 뿐이지 스트레스가 그렇게 심하지 않았어요.

어차피 다같이 안맞으니 크리율이나 올리자해서 극대트리 가고 럭키한방 노릴 때랑 다르게

검둥/줄구룹 나온 이후로는 적중개념이 너무나도 중요하게 생각되었죠. 

이제는 맞힐 수 있다는게 변화가 엄청 크게 다가옵니다. 

적중템 하나둘 맞쳐가다보면 남들은 저항도 없이 계속해서 딜쭉쭉 올리는데 저는 저항만 뜨니

스트레스가 안생길래야 안생길수가 없어요.

만적중이 16퍼라지만 체감상 9퍼이상만 맞춰도 적중 없을때랑은 비교가 안될정도로 체감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크리티컬이나 딜 이런것도 일단 맞아야 생각할 수 있는 수치라고 생각되요.

안맞으면 저 위의 기대값들을 생각 할 수 없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전부터 적중개념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글 올려주셨는데 적중이 높을수록 저항이 덜 뜬다는건 실험통해서 보여주신분도 있었습니다. 

보통 재봉이 아니여서 낄까말까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거 같은데 크리2퍼 물론 차이가 크다고도 볼수는 있지만

그거보다 중요한게 적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