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부랴부랴 암저템과 물약 챙기고,
특성도 국민암저트리로 바꿔
안퀴사원으로 향했습니다.
솔직히 후후란까지는 너무 수월하게 진행
문지기부터 공대전멸 몇번하고
드디어 쌍둥이 보스에게 왔습니다.
제가 멍멍이랑 이런저런 버프물약 다 받으니,
아마도 암저 225정도 나왔습니다.
공대에서 티탄줘서 티탄마시니
HP는 7천 중반 좀 안되게 나왔던 것 같아요.
참고로 잔달라 물약은 안먹었습니다.
(티탄전에 6천 좀 넘는 수준)
템은 장신구빼고는 다 보라색이고,
그중에 암저붙는거,
암저 없으면 그냥 딜템 찼어요.
(검둥, 화심, 오닉, 줄그룹템들)
적중은 2 맞췄는게...(맞췄다기 보다는)
대체할게 없어 그냥 끼워맟추다보니
적중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쌍둥이 중 한마리 타겟 잡아놓고,
얼음비가끔 떨어지면 피해주면서
불고만 계속 날렸습니다.
보통 3번째 불고 날릴때 저한테 어글이 튀더라고요.
암튼 공대원분들이 잘 해주셔서,
무난하게 깼네요.
제가 이거 하면서 느낀점이
암저가 그렇게 크게 중요하진 않다고 느꼈어요.
물론 완전 낮으면 좀 문제겠지만
암저는 대충 백 중후반대만 되도 무난하고,
피통은 좀 높은게 좋아요.
개인적으로 티탄없이 6천이상 나오면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중은 높진 않았지만 크게 어글잡거나 딜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불고가 시전시간이 빠르다보니
계속 잘 맞는 느낌이들더라고요.
참고로 저랑 반대편에 있는
흑마분은 암저 180~190정도 였어요.
그래도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했어요.
(공대원들이 공략 숙지 상태면)
이게 힐러들 역량이 좀 중요하더라고요.
장시간 싸움이다보니
마나를 유지하면서 꾸준하게
흑탱, 전탱들에게 힐을 넣을 수 있으면
깰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힐러분들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암저와 HP는 높을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ㅎㅎ
가끔 타이밍이 안좋게 죽는경우를 대비해서
공대흑마인원에 여유 있어 보조탱으로 준비하면
공대운영에 더욱 수월할듯 싶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공대내 모든 흑마분들이
흑마탱 준비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