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주 9레벨 / 보조 10레벨 - 용암채찍 때문에) 발라야 하는게 맞다.
로그를 통해 확인한 썰을 좀 털자면 원래 불꽃의 무기는 발동 확률이라는 게 없고
무적권 해당 무기로 추가 화염 타격을 하는 개념의 인챈트 스킬인데
아주 미묘하게 내부쿨(0.1~0.5초 정도)이 존재해서
아주 짧은 시간에 여러번 발동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으로 보인다.
10/10 을 바르고 동시에 타격을 할 경우
원래 정상이라면 좌우 불꽃의 무기가 2개 박혀야 하는게 맞는데
하나의 불꽃의 무기만 박힌 타임테이블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게 매번 그렇진 않은데 그런 상황이 꽤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즉시 좌우 무기로 타격하는 폭풍의 일격에 당연히 좌우 불꽃의 무기가 따라나가야 하는데
(10/10)을 바른 경우 불꽃의 무기가 한발만 나가는 상황이 많았음.
이게 내부 쿨다운이 짧은 시간에 2회까지는 허용인 거 같은데
3회부터 타격을 제한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쌍수 따당 때리고 폭격 빵 때리면 짧은 시간에 4회 들어가는 거라
불꽃무기가 씹히는 상황이 발생한다.
하지만 9/10 으로 진행한 로그를 확인하면
정상(?)적으로 좌우 다른 레벨의 불꽃 타격이 꼬박꼬박 박히고
폭풍의 일격에 2개의 불꽃 무기가 빠짐없이 따라 나가는 걸 확인할 수 있었음.
아무튼 글을 마무리하며 다시 결론으로 가자면
리분 들어서 하위 레벨 스킬을 사용할 이유가 딱히 없어졌는데
고술은 왜 있어야 하는지 모를 무의미한 내부쿨 발동횟수 제한 시스템으로 인해
지금 어쩔 수 없이 불꽃의 무기를 한단계 낮은 스킬을 써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