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윙 얼라이언스 진혼의영웅/아즈샤라 호드 초점박살 입니다
역시 와우는 접는게 아니고 쉬는건가봅니다
판다리아때 전설망토 12개 만들고 이젠 접어야지! 했는데 또 달려든걸 보면요.
전설반지에도 멋진 이펙트가 있을거란 그 말만 믿고 미친척하고 또 시작했지만...
그냥 판다리아 전설망토가 와우답지 않은 역대급 디자인이었다는게 실감나는군요.
스샷은 중간에 있는 캐릭으로 한명씩 찍은다음 그림판으로 붙여넣기 했습니다(포토샵을 할 줄 몰라서)
호드쪽은 카메라맨으로 시점 최대한 땡기니까 저 각도가 가까스로 나오더군요.
우여곡절끝에 억돌이랑 정룬퀘를 완성하고 6.2때는 5.4 천신퀘처럼 간단한 퀘 하나면 되겠지 싶었는데
6.2 패치내용 : <우두머리를 잡아서xx개 모아야..><조선소 전설퀘를 하려면 타나안밀림에서 도면을 먹어야..>
...할말이 없더군요. 그때까진 이펙트 공개도 안됐고요. 일찍이라도 공개했으면 때려치웠을텐데말이죠.
어쨌든 시작한김에 끝장을 보기로 했으니 수년을 함께한 컴퓨터에게 말했습니다.
6.2패치 나오고 공찾 나오기 전까지 일주일동안 14캐릭 우호 찍느라고 별의별 고생을 했더니
이틀뒤에 전함 도면을 약우로 바꿔버리더군요. 허무하기 짝이 없더라는.. 최근엔 도면 패치까지..
공찾 매지구 처음 열릴때마다 고생이었습니다.
공략 아는분이 적어서 매번 매크로로 공략 설명하다가 최근엔 팁게에 공략글까지 올리게 되었죠.
그것보다 더 문제였던건 버그였습니다. 가장 심했던건 용광로 3지구 여전사들이었는데요.
너프먹기전에 피통 더럽게 높은거랑 2페이즈 중에 무쌍호 올라가면 못내려오는 버그땜에...
고쳐줄때까지 한달동안 무쌍 페이즈 한번 넘기려고 초반블러드로 블러드 두번 본 기억도 나네요.
우여곡절끝에 반지는 만들었지만 아키몬드 잡아서 업글하는짓은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전직업 다키우다보니 수년동안 와우하면서 밸런스가지고 유령게 한번도 욕안했지만
제이윌슨은 왜 디아때부터 욕먹었는지 실감납니다. 진짜 죽이고싶네요..'제이윌슨 개객기야'
이제 또 와우 접어야지 하는데 벌써 군단 발표가 났군요. 전설템 소식은 다행히도 없는거같고
새로나온 악사랑 파멸의 인도자 성기사만 보고 두캐릭정도만 키워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