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디커 2페 들어서서 계속 느끼는 아쉬운 점

1. 파격적인 룬이 있는 직업이 몇개 안됨

1페는 얻었을때 느끼는 체감차이가 엄청났음
2페 되니 근딜냥꾼 제외하면 솔찍히 다 거기서 거기임



2. 날로먹을 수 있는 룬이 없음

1페는 시작지역에서 몇개 줍줍해서 개쎄진거 체감되서 처음부터 재밋엇는데
2페는 지인이 도와주지 않는이상 35 이상쯤은 되야 룬작업 하는게 수월해짐
사실상 만렙부터 달고 말사서 뛰어다니는게 맞음

★그렇게 만렙달고 뒤늦게 룬을 얻는다 쳐도 1번에서 기술했듯이 그 효과가 파격적이지 않음


3. 던전 뺑뺑이 레벨업

극 효율을 중시하는 나같은 와우저는
스톰윈드지하감옥 -> 수도원 = 만렙까지 끝
필드퀘 1개도 안함. 지루할수밖에 없음
(이거는 내가 선택한 뺑뺑이 악으로 깡으로 버텨자)



4. 장비 변화 미미함

1페 검은심연의 나락의 경우 25렙 기준 템이 매우 훌륭한편
그렇다보니 그걸 가지고 놈리건(40렙)까지 그대로 들고가게됨(대부분)

이건 놈리건 레이드도 마찬가지인데
1페에 비하면 솔찍히 그저 그렇게 느껴짐
나락템보다 조금 더 나은정도?



5. 사람이 없음.

파티 없어서 못갈정도까진 아닌데
2페 열린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고 봣을때 많이 아쉬움



최종평
2페는 큰 변화를 느끼기가 어려움
아마도 이미 강해진 캐릭터들을 더욱 상향시키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하고
이번페이즈는 쉬어가는 타임으로 룬 깔아둔거같은데
똑같은 와우를 하려고 디스커버리 하려는건 아니라서 많이 아쉬움
물론 모든 캐릭을 해보거나 파본건 아니라 다 맞다고는 못하겠지만
내 경험과 주변인들의 직업들을 봣을때 보통 이렇게 느꼇음
= 나 혼자만의 망상일 수 있음


"오늘 퇴근하고 부캐 만렙찍으러 수도원 뺑뺑이 가야지 힛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