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둥 신화도전 시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느껴지는 크로마구스 브레스 타이밍을 로그를 통해 조사해봄
브레스 타이밍과 DBM 경보가 잘 맞지 않게 느껴지고,
5브레스(이하 연발)과 단발 브레스가 나오기도 안나오기도 해서 실제 브레스의 규칙을 보고 싶었음
가장 흔히 볼 수 있던 패턴은

이런식인데
0:30초: 단발 이어서 연발
0:50~1:30: 프리딜 타임
1:30: 단발
2:00: 연발
2:20~2:30: 밀리 이동거리가 길면 딜하기 애매한 시간
2:30: 단발
2:30~3:20: 프리딜 타임
3:30: 연발
3:40: 단발
3:45~4:30: 프리딜 타임
등
이렇게만 쏴주면 낭낭한 프리딜 타임이 보장되서 제일 좋은 패턴으로 보임
근데 이제
2:30에 쏴야할 단발 브레스가 약간 밀려나서 2:40 으로 간 경우가 좀 있고 이러면 2차 프리딜 타임이 약간 두동강이가 나는 형국이 됨.
그리고 아래와 같이

이렇게 2:00에 쏴야할 연발이 밀려나서 2:20쯤 쏘는 경우도 있는데 프리딜 타임은 있지만, 보통 2:00 쏠줄알고 숨어있다가 왜 안쏘냐 하고 다시 나가다가 브레스 맞기 십상일듯
결론)
애초에 이걸 알아본 이유는 DBM이 안맞으니까 언제 브레스가 날아올지 데이터로 예측 해보고 대안을 생각해보려 한건데 대충 봐도 2분부터 경우의 수가 갈라지고 있어서 사실 예측은 안됨- 2분에 연발을 안쐈다->2분20초에 쏘겠네 정도는 알겠지만 그 후에 바로 단발이 나올지 미뤄질지는 모름
- 2분에 연발을 쐈다->다음 단발이 바로 나올지 10초 밀릴지 20초 밀릴지 모름
따라서 장기간 싸움을 하게되면 불규칙 패턴이 많아 예측이 안되니까 장기전을 생각하기보단 단기전, 동선최적화가 더 현명해보임
3분안에 끔살을 낼 생각으로 풀딜을 해서 x같은 패턴을 안보고 잡는 몹이라 생각함위 사진들을 보면 3분까지는 그래도 좀 비슷한데 4분 지나가면 딜 타임도 애매할때가 많아짐
4분킬 공대 리플레이를 보니
위 처럼 노란 동그라미에 메인 오프 탱커, 빨강에 밀리, 밀리힐, 파랑에 원거리 힐 숨는 전략이 가장 심플해보임
요약
- 초반 어글이 강력한 탱이 먼저 들어가서 취약 속성 딜까지 한계까지 받아내자
- 브레스 연습한다고 장기간 해봤자 타이망 정확히 예측 할 수 없다
- 연발+단발 다 쏠때까지 존버하면 전투시간 대폭 늘어남
- 예측 안되면 도망이라도 가기 좋도록 특히 밀리 동선 짧게하자
+ 똥개 자빠졌을때 메테오도 사실 피하기 너무 쉬우니까 딜 더 하자
반박시 니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