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알방 한국식 룰방은 얼라가 유리한게 맞네요.

한국식 룰방
갈반 발린다 부관작 탑 참호다 따고 수장킬 하는 식

이룰 에서는 얼라가 유리한게 맞고 그게 결과로도 확실히 나타납니다
(사절 룰방 얼라호드 승률보면 명확하져. 얼라승률이 90%)

자잘한 이유는 접어두고 호드가 항상 패배하는 가장큰 이유는 호드는
반달방앞에서 버그풀 하기전에 엔피시들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소요된다는 점입니다.
스피드에서 얼라보다 느릴 수 밖에 없죠.

북미는 호드가 다이기는데?
-> 북미식은 호드가 발린다및 부관작도
다 안하고 반달런 해서 5분컷 내는방식이라 한국이랑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호드는 수비안하면 집니다" 라는 말도 틀린건 아닙니다.
한국식룰방에서 서로 노수비면 얼라가 이기는게 당연하니까요.

근데 저는 그렇다고 수비를 하는건 역효과라고 봅니다.
수비를한다는건 결국 판당 시간이 길어지고 상대수비도 유발하면서
토방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지요.  빈대잡는다고 초가태우는 격입니다.

그래서 저번에도 썻지만 호드입장에서는 차라리 반달을 포기하고
올 부관작 + 돌얼참 남북참 따기 + 얼탑 거탑 수복이 좋다고봅니다.
저렇게하면 100% 패배 할지라도 얼라랑 명점 똑같이 먹거든여
(물론 휘장차이는 남)

그럼 얼라도 얼거탑 수비하고 돌얼참 복구 다니는거아니냐?
-> 얼라입장에서는 부관잡고 드렉직하면 프리패스로
7-8분컷 승리가 보장되는데 쓸데없이 탑수비나 참호복구하러
다닐필요가 없죠.  호드가 반달도 포기하고  탑참호에
인력들이 다 투입되어있다면 시간낭비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절대 이루어질수는 없다고 봅니다.
수장킬해야 이기는 전장에서 수장킬을 포기하는 방식은
40명중 대다수가 뜻이 일치해야 하는데 그게 사실상 불가능해서
말이죠 ㅎ

여행와서 쉬는 시간에 심심해서 글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