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물자반납을 하시는 분들이 상당합니다.
처음엔 50% 반납을 목표로 준비했는데, 지금 반납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100%까지 지속적으로 준비를 해주신다면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100% 반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글을 꼭 끝까지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우선 3일차까지 펜구스의 반납 물량과 로크홀라의 반납물량을 막대그래프로 표기하고,
여기에 펜구스의 반납 물량을 추세선을 넣어서 예측해보겠습니다.
로크홀라의 반납은 7월 30일에 시작해서 8월 5일 낮에 종료되었습니다. 7일 정도가 걸렸구요.
펜구스는 현재와 같은 페이스로 반납을 하면 13일차에 완료가 될 예정입니다.
7월 24일에 반납을 완료하고 5일간의 물자 이동을 거쳐, 7월 29일(화) 에 징을 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물론 이것은 희망회로에 불과합니다.
<물자반납 절망편>
1. 로크홀라를 마지막까지 발목 잡던 아이템들은 대규모 길드가 투입되어 마무리를 지음.
특히 몇몇 아이템은 마지막 순간에 개당 1골로 매입하여 반납을 마무리 지음.
2. 로크홀라는 라그나로스 서버와 경쟁이 붙으면서 중후반부에 반납이 엄청나게 증가함.
3. 로크홀라 인구수와 펜구스의 인구수는 상당히 차이가 남.
4. 몇몇 아이템은 돈/인력으로 해결이 안됨. 무조건 긴 시간이 투입되어야 가능함.
5. 페이백을 상당히 받는 고렙 아이템 반납이 끝나면 보상이 거의 없다시피안 저렙 아이템만 남음.
이 아이템들이 결국 발목을 잡을 것임.
따라서 물자반납에 동참하고 싶고,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들인 지금이라도.
구리 주괴, 평온초, 얇은 가죽, 일반 가죽, 리넨 옷감, 늑대 살코기를 모아주십시오.
거듭 말씀드리지만 7월 29일 안퀴라즈 오픈은 매우 가능성 낮은 희망회로입니다.
안퀴라즈 오픈을 당기고 싶은 공대, 길드의 지원도 간절합니다.
특히 호드에서 제가 보유한 골드가 바닥이 났습니다 ㅠㅠ
골드 지원은 안해주셔도 괜찮으니 오셔서 약초/채광/무두 캐주시면 됩니다.
반납을 직접 안하시고 경매장에 올리셔도 물자반납을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