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상층팟 신기한 경험했습니다.

어제 상층팟에 갈 일이 있어서 좀 늦은 밤에 지원했다.

최연희 라는 공장이잡은 파티였는데 이게 웬일 제드가 없었다. 모집할때 제드모름이라고 써놓긴 해놨던데

제드없으니깐 당황하더라 ㅋㅋ.

근데 제드 줄기 선입 2명한테 20골씩 미안하다고 나눠주데.

뭐 미안해서 그런가보다 생각들더라.

대족장 블랙핸드 잡을때는 자기가 도적인데 혼자 뿐이라고 필비가 나오면 안먹는다고 선언하더라 ㅋㅋㅋ

솔직히 이때까지는 좀 특이한 공장이라고 생각했음.

근데 이거 웬열 드라키에서 어둠추적자 갑바 나오니깐 공대원들 서로 같이 열심히 노력해서 잡았다고 9명한테 50골씩 돌리데?? 줄기 40골 다포함하면 490골 거의 500골쓰더라.

ㅋㅋㅋ 땡잡았다고 해서 받아묵었다 근데 솔직히 특이하긴했는데 좋은사람인거같다. 배포도 좀 큰거같고

눈팅만하는 1렙짜리 유저인데 와우하면서 좀 감동받은느낌?

그래서 글 한번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