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지라는 닉네임 쓰는 사제에욤
이번 33 때문에 말이 좀 많이 나오는거 같은데 왜 아무 관련도 없는 아도겐이 욕먹는지는 모르겠고
뭐 암튼...
일단 33 검투사 커트가 변경되고 33이 잘 뜬다는 걸 본 순간부터 전 33이 너무나 하고 싶었어요
중간고사 끝나고 할 것도 없던 차에 33 미친듯이 열린다는 걸 듣고 걍 투기장 채널에서 아무나 딜러 2명 구해서 33을 마구마구 하고 있었죠. 치지직 헤터 검색하면 나올거에욤.
거의 100판 150판 돌리면서 봉츄르씨가 하는걸 계속 봤는데 이 사람 내가 돌리면서 만나본 전사중에 가장 잠재력이 높았던 거에요
처음 같이 할때만 해도 난 무조건 1700~1800은 갈거라 생각했고 그게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그냥 딜 넣는거만 봐도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욤. 봉츄르랑 같이 하기 전부터 150판은 했걸랑요 글로벌 33으로.
근데 계속 같이해보니까 이사람 한판 한판 할떄마다 실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해요. 우리가 전법사 총 46판 했는데 첫판 다시보기랑 끝나기 4~5판전 다시보기 함 비교해보세요.. 어느순간부터는 내가 아무 말 안해줘도 우리 법사 가막줘서 붙어서 패기, 주반으로 양 다 씹으면서 점감 막기, 도적이 비습넣으면 위협으로 끊어주기, 위험한 상황에 장분 바로바로 넣기. 이런건 그냥 직감으로 다 하는건데 이정도 포텐셜이면 1500전사는 절대 아닌거 같은뎀...
사실 시즌 끝나기 2일전에 우리가 1750 박았을때만 해도 저랑 법사님이랑 이야기 둘이 이야기 할땐 이사람 잘한다. 딜 왤케 쌔냐 만나본 전사중에 딜 제일 쌔다 이러고 있었는뎀 아무래도 방송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욕을 많이 먹더라구요? 근데 내가 생각하기엔 이건 버스가 아니였어욤. 그래서 솔직히 더 잘하는 모습 보여줘서 인정받았으면 좋겠어서 더 하자고 한거였고 시즌검 박는다? 이런 생각 한적도 없고 그냥 우리가 1700~1800에서도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유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싶다. 해서 박자고 제가 꼬셨어욤.
그렇게 마지막날에 하는데 진짜 개 잘하는거에욤. 투기장 좀 해봤다 하는 사람들은 다 인정할 정도로 잘하는데 그것까지 인정안해주면 좀 서운할수도...? 뭐 전사가 무슨 생각이 필요하냐 하긴 하는데 적어도 제가 글로벌에서 적으로도 아군으로도 만나본 전사들 중엔 봉츄르씨가 젤 잘하더라구욤.. 그래서 같이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저 55 1등팀에서 버스탔습니다.
불클클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힐러해본거고 처음으로 사제 해봤습니다.
팀원들이 정말 많이 답답해했고 저 스스로도 저보다 잘하는 사제 못해도 3명은 제 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님들 말대로면 저도 버스탄 새끼고 자격없는 새낀데
이런 제가 어떻게 33 시즌검 버스를 태우고 다닙니까...?
법사? 잘하는거 ㅇㅈ 내가 같이하고 싶어서 법사 끌고 왔어욤
사제? 55 버스탄 새끼.
전사? 내가 본 전사중에 가장 포텐셜 높았고 좀만 같이 하면 금방 잘할 거 같았어염.
마지막에 전법사로 도법사 잡으면서 올라갔는데 상대 도법사가 못하는 팀도 아니고, 전법사 셋중에 한명이라도 구멍이면 각이 아예 안나오걸랑요?
제가 끝나고 봉츄르씨 방송 한번 돌려봤는데 매판 1인분은 했고 이사람이 캐리한 판 못해도 3판은 됩니다.
3일동안 33 200판 넘게 돌리면서 든 생각이에욤 그냥.
전 봉츄르랑 50판정도 같이 한거 말고도 글로벌로도 계속 돌리고 아도겐이랑 흑사 팀먹고도 도흑사 돌려보고 했는데
그 멤버중에 봉츄르가 가장 잘했습니당.
그리고 전 캐릭도 한개고 부캐 키울 시간도 없는딩 님들 말대로면 33 돌리면 안되나욤. 그건 좀 서러운데. 가뜩이나 할 것도 없어욤.. 제가 뭐 맨날 이기면서 다 쳐바르는것도 아니구 치고박고 하면서 게임했는뎅
님들이 생각하는거 만큼 제가 잘하는 사람이 아니에욤 저도 버스타서 올린 사람인데 말이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