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 2만골 선입, 외부인은 3시간 뛰고 800골?
동네형 공대장 사과까지 한 사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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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에 터진 펜구스의 흉포 서버 '동네형' 길드 아지노스 선입 사건입니다.
시간이 꽤 지났지만, 당시 제기된 문제와 공대장 사과문을 보면
아직도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공개된 인벤 글과 사과문을 기준으로 정리해 봅니다.
1. 사건의 시작: 아지노스 2만 골드 선입
2026년 9월 6일 동네형 길드가 진행한 검은 사원 공격대.
이 공격대에서 아지노스의 전투검 2만 골드 선입 조건이 외부 참가자들에게
사전 공지되지 않았다는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9월 7일 인벤에 관련 폭로 글이 올라왔고, 많은 이용자들이 비판했습니다.
아지노스 2만 골드 자체도 논란이지만, 핵심은 가격이 아닙니다.
외부 인원을 모집하면서 아이템 분배에 관한 핵심 조건을 제대로 알려줬느냐는 겁니다.
공대장은 선입 조건을 알고 있고, 길드원들도 알고 있는데 외부인은 모르고 들어왔다면
과연 공정한 공격대라고 할 수 있을까요?
2. 외부 공대원은 3시간 고생하고 800골드?
9월 7일 인벤 '동네형 에서 구인하는 공대는 거르십쇼'라는 글에는 외부 참가자들이
약 3시간 동안 공략에 참여하고 인당 800골드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물론 실제 분배 장부는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25인 공격대에서 2만 골드를 균등하게 나누면 정확히 800골드입니다.
수치가 일치한다는 사실이 곧 분배 내역의 증거는 아니지만, 당시 아이템 판매대금과
전체 분배금이 어떻게 계산됐는지 궁금해집니다.
외부 인원들에게 선입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레이드를 진행했다면,
그 사람들이 참여 여부를 선택할 기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것 아닙니까?
3. 공대장 똥민의 사과문
2026년 9월 11일 동네형 길드 공대장 똥민이 직접 인벤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공대장은 외부 인원을 모집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 부분은 단순한 제삼자의 의혹이 아닙니다.
공대장 본인이 모집 과정의 안내 미흡을 인정한 사실입니다.
또한 외부 참가자 6명에게 사과문과 소량의 골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보상액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외부 참가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았고, 그 보상을 납득했을까요?
정작 당사자들이 충분한 설명을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4. 아지노스 획득자 펜군의 책임은?
커뮤니티에서는 펜군이 문제의 아지노스를 획득한 인물로 지목됐습니다.
9월 9일에는 펜군의 쌍아지노스 착용을 비판하는 게시글도 올라왔습니다.
다만 공개된 자료만으로 펜군이 선입 미공지에 관여했거나 외부 참가자들을
고의로 속였다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 부분은 별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정확한 해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아지노스 획득자는 선입 조건이 외부 공대원들에게 제대로 공지됐다고 알고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5. 당시 제기된 추가 의혹들
사건 이후 커뮤니티에서는 여러 의혹과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이 내용들은 공개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뒷돈 수수나 사전 담합은 직접적인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사실처럼 단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런 의혹이 나오게 된 배경과 당시의 불투명한 분배 과정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 아직 답변이 필요한 질문
동네형 길드 공대장과 당시 관계자들에게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9월 6일 공대 모집 당시 아지노스 2만 골드 선입 조건이 외부 인원에게 정확히 어떻게 공지됐습니까?
실제 아지노스 판매금과 다른 아이템 판매금을 합친 전체 분배 장부는 어떻게 됩니까?
외부 공대원 1인당 800골드 분배 주장은 사실입니까?
외부 참가자 6명에게 보냈다는 추가 골드는 각각 얼마였습니까?
외부 참가자들이 그 사과와 보상을 받아들였습니까?
아지노스 획득자는 선입 조건이 외부 인원에게 충분히 공지됐다고 알고 있었습니까?
이 정도는 당시 공격대 운영의 공정성을 판단하기 위해 확인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7. 마무리
골드팟에서 선입 자체가 무조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2만 골드든 20만 골드든 모든 참가자가 사전에 조건을 알고 동의했다면 그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외부 참가자가 중요한 분배 조건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공대장이 안내 미흡을 인정하고 사과까지 했다는 점에서, 최소한 모집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사과문 한 장으로 당시 분배 과정에 관한 모든 의문이 해소된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를 무조건 사기꾼이라고 몰아가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어떤 공지가 있었고
어떤 분배가 이뤄졌는지 투명하게 확인하자는 것입니다.
외부 공대원도 길드원과 똑같이 시간을 투자하고 레이드에 기여한 참가자입니다.
그 시간과 기여가 공정하게 대우받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련 원문 자료
1. 최초 아지노스 선입 논란
https://www.inven.co.kr/board/wow/5838/35928
2. 외부 인원 800골드 분배 주장
https://www.inven.co.kr/board/wow/5838/35934
3. 동네형 길드 공대장 똥민 사과문
https://www.inven.co.kr/board/wow/5838/35995
4. 사과 이후 보상금 관련 비판
https://www.inven.co.kr/board/wow/5838/36015
※ 본 글은 공개된 게시글을 토대로 재구성한 것이며, 필자가 해당 공격대에 직접 참여해 확인한 내용은 아닙니다. 확인되지 않은 의혹은 사실로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필자가 이 길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펜군이 10월 말부터 팟창에서 아무런 사과나 해명 없이
공대 구인글 올리는거 보고 하도 기가 막혀서
다시 한번 재조명하자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인 원한도 동네형 길드나 펜군 똥민에게 어떠한 이해득실도 없는 사람입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