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는 장단이 있는 법이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어.
그러니 가급적 다수를 만족시키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그나마 합리적이라는 생각만 할 뿐
뭐가 그 방법인지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해.
정답이 없잖아?
그 와중에 블자는 먼저 제안을 한 거야. 주사위로 가자고.
성매매가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라는 것에는 모두 동의 하지.나쁜 것을 막겠다는데 누가 반대하겠는가?
문제는 대안이 있냐 이거지.
성매매를 막으니 더 음지로 들어갔잖아?
오히려 합법화를 시키니 세수도 확보되고 성병 검사 까지 하잖아?
관리가 되는 영역까지 갈 수도 있는 거지.
그렇다고 성매매를 합법화를 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는 아니야.
여러가지 방법을 고민하다가 어떤 방법을 먼저 제안했느냐의 차이일 뿐.
골팟을 막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1. 모든 던전/공격대는 선입팟이다.
선입 아니면 의미 있겠나..?
2. DKP 정규공대가 다시 생긴다.
신규 합류자는 1개월동안 템은 만지지도 못한다.
언제 나갈지도 모르는데 왜 템을 주겠는가?
1개월은 지켜 보자 하겠지. DKP나 쌓으라고 하면서.
본섭 정공때 있던 더러운 꼴을 또 봐야 할 거야.
3. 카톡 현금팟도 생길 것이다.
이건 블쟈가 가장 두려워하는 결과일 거야.
음지의 끝판왕. 블자가 막으려던 행위의 정점인 셈이지.
장점도 확실해.
신원 특정이 가능하기에 닌자도 없다.
경찰에 신고하면 이건 현금 날치기라 바로 깜빵 가거든.
채팅기록도 잘 남으니까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
4. 졸업하면 던전 갈 이유가 없어진다.
어떤 보상으로 가겠는가?...ㅋㅋㅋ
다들 쩌리병신만 모여서 공격대 즐기는 거지 뭐~
우월감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몇 번이지 현타와서 유지 못할걸?
(설마 표준편차 양 끝만 보는 건 아니겠지?)
입장료 걷고 졸업자 N빵하는 방식은 나올 수도 있겠군.
졸업자. 혹은 뛰어난 실력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없다면 그 게임은 망하고
이걸 너무 대우해주면 고인물 게임이 돼버리는 건데
과연 어찌 굴러갈지 궁금해지네.
일단 골팟을 막은 상태에서 이에 필적하는 대안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면
그냥 끼리끼리 노는 게임이 되거나 망하거나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MMORPG에서 Massively는 빠져야겠지.
좆목ORPG 게임이 되겠지.
게임에서 '경쟁심'과 '승부욕'이란 요소를 '운'에 맡기게 만들어 버림.
병득론이 절정에 이를 것 같다는게 내 조심스러운 판단.
과연 한와 뽀에버는 어떤 길을 걷게 될지 궁금해진다.
역사적으로도 한국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 왔고
이번에도 찾아내겠지.
그냥 템 다 휘장으로 사게 만들면 될 것도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