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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종교를 가진 사람이 더 행복할지도.

아이콘 개인주의
댓글: 16 개
조회: 677
2018-01-09 00:34:00
사람은 누구나 죽음과 그 이후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지.

그러한 공포가 사후세계에 대한 다양한 상상과, 사후세계를 보장해주는 종교를 탄생시킨 것인데, 오늘날 우리는 종교와 신은 결국 미지에서 오는 공포와 불안감을 가리기 위해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

그러나 죽음과 그 후에 대한 사실은 알지 못하지.

영혼이란 존재하지 않고 인간의 정신은 결국 뇌의 활동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뇌의 사망은 곧 나라는 존재의 소멸이고, 아무것도 인지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인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조차 알 수 없겠지.

이같은 존재의 소멸이란 인간이 살아가면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하지만 마지막에 한번은 꼭 경험해야만 하는 종착점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소멸에 대해 공포를 느낄 수 밖에 없어.

그런 면에서 죽음 이후에도 나라는 존재가 지속된다고 보장해주는 종교라는 것은 공포에 시달리던 사람들에겐 참으로 고마운 존재일 수 있겠지.

천국에 가든 발할라에 가든 환생을 하든 내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존재할 수 있다는거니까. 그래서 종교가 아직까지 존재하고 있는 것일테지만.

하지만 이제 와서 그런걸 믿을 수가 있겠어?

알만큼 알아버린 아이는 황새가 아기를 물어다준다는 말을 믿지 않는것처럼, 이미 인간은 너무 많이 알아버린것이지.



그래서 오늘도 차가운 진실 속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것이고.



















아니면 드래곤볼이라도 모아보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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