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법의 고기 이야기

열심히 주무르면 양이 늘어나는 마법의 고기 1킬로그램이 있다고 가정하자. 주무르는 방법과 시간등에 의해 늘어나는 양은 달라지는 그런 고기지. 잘못 주무르면 양이 오히려 줄어들 수도 있지. 주무른 행위에 대한 기록은 모두 사실대로 기록된다고 가정하고 말이지.

10사람으로 구성된 집단 2개가 있는데 1번집단은 이 고기에 대해서 각자 열심히 주물러 커진 고기를 크게 만들어 나눠먹는데 크게 만든 기여도에 따라 차등분배를 하기로 한 집단이고, 2번집단은 서로 돌아가면서 똑같이 주물러서 똑같이 나누자고 한 집단이었다.

일정 시간이 흐른 후 1번 집단의 고기는 1000킬로가 되어 있었고, 2번 집단의 고기는 10킬로가 되어 있었지. 1번 집단에도 2번 집단에도 뛰어난 사람과 모질이가 각각 존재했는데, 1번 집단의 뛰아난 사람이 500킬로의 고기를 가져간 반면, 2번 집단의 뛰어난 사람은 1킬로의 고기 밖에 가져가지 못했지. 1번 집단의 모질이는 10킬로의 고기를 가져갔는데, 2번 집단의 모질이는 1킬로의 고기를 가져갔지.

성장후 기여도에 따른 배분이 상위층이나 하위층이나 일정 배분이 우선되는 성장보다 뭘로 봐도 낫다는거다. 문재앙의 소득주도성장은 낙수효과만큼의 효과도 없는 병신정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