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라는 말이 없었다
데모라고 했지
학교안에 ㅆㅂ 최류탄 터지고 그러면 난 짜증을 냈다
수업을 일절 들어가본적이 없는 난 술먹는데 방해 받는게 너무 싫었다
그래서 데모 하는 새끼들이 엄청 싫었다
어느날 학교정문으로 개미떼처럼 헬멧 쓴놈들이 열맞춰서 존나 무섭게 들어오는거다
그래도 난 방관했었다
이게 다 데모 하는 새끼들 때문이라고
그날 두섭이라고 나름 친했던 놈이 데모하다가 최류탄 직격을 머리에 맞아서 뇌수술에 들어갔다
사는지 죽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
그때 그냥 난 생각했다 ㅆㅂ놈들 너무 하는거 아녀
민주화건 자유건 난 몰랐다 그냥 노래하는거만 생각하고 술만 쳐먹다가
친구가 쓰러지니 그냥 화가 났다 다행이 수술이 잘 끝나서 살아났다
그담부터는 직접 행동을 하게됐다...그래봐야 보도블럭 깨서 던지는거지뭐 ㅋㅋㅋ
물론 자판 두들기는것도 행동이라면 행동이지만
나에게 불이익을 주려는 새끼들에게 최소한의 지랄이라도 직접 해봐라
그냥 어 ㅆㅂ 나 불이익 받네 징징징 하지말고 그 원인을 찾고 그걸 발생 시키는 새끼들을 찾아서 지랄해보라고
그럼 좀 나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