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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신은 없다 단지 단지 법칙이 있을 뿐

아이콘 닉놀테
댓글: 4 개
조회: 2910
2019-02-03 20:02:59
흔히 우주는 초기의 한점, 빅뱅으로 부터 시작 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 증거는 매우 많다. 허블은 오랜관측으로 우주의 별들이 서로 멀어지고 있는 사실을 발견한다. 별들만이 아닌 은하와 은하도 그렇다. 이 현상을 허블은 우주가 팽창중이어서 라고 결론을 내린다.

그렇다면 팽창하고 있는 우주를 역으로 돌린다면? 결국 한점에 수렴하게 되고 그 한점이 빅뱅으로 팽창하기 시작하게 된것으로 우주의 시작을 설명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하지만 그동안 그 빅뱅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나? 라는 질문에는 아무도 대답할 수 없었다. 그러나 물리학자 엘런 구스는 상대성 이론을 통한 우주의 초기입자 연구를 하던 중 중력에 관한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되는데, 

통상 중력은 무게를 가진 물질이 서로 끌어당기는 힘을 말하는데 물질이 없는 고에너지 상태의 균일한 빈공간에서는 이 중력이 역으로 밀어내는 힘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즉 이것으로 빅뱅을 설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신의 의지나 누군가 굳이 스위치를 누르지 않더라도 법칙에 의해 빅뱅이 어떤식으로 발생하게 되는지를 설명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서 나아가 우주의 팽창 이전으로 역으로 계산을 시도한 러시아의 물리학자는 한가지 이상한 현상에 당황한다. 빅뱅이 한번 빵 하고 터졌다면 0.0000000000000000000001초거나 암튼 그보다 매우 짧은 한번의 폭발만 있어야 하는데 폭발의 순간이 적게는 1초부터 3초 혹은 60초 이상 연발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게 무얼까 고민하던 그는 이런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빅뱅이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다발적으로 일어난거라면?? 이 발상에서 다중우주론이 탄생하게 된다. 우주는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우주 말고도 수없이 많다는 거지. 그렇다면 그런 다발적이고 연발적인 연쇄 빅뱅을 설명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이건 아직 검증이 필요한 이론일 뿐이고, 이론은 언제든 다시 뒤집히고 바뀔 수 있는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보여지는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이론인것도 명백하다.





Lv87 닉놀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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