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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경찰이 전화 했다.

아이콘 열쇠
댓글: 8 개
조회: 2670
비공감: 1
2019-02-09 16:33:02
 그 지랄 세입자 연재.

아침에 술취한 세입자가 사무실 찾아와서 집상태 이상하다고 같이보재.

갔더니 온사방에 곰팡이가 피었다.

국, 찌게같은거 끓이면서 환기를 한번도 안시켰는지 문짝에 물기가 맺혀있고 

이번 겨우내 그랬는지 녹이 슬어 시뻘겋게 흘렀다.

창문에도 습기 벽지도 젖어 있고

벽은 물론 천장까지 곰팡이가 번졌다.

환기 시켰냐고 물어봤는데 자기는 잘 시켰다고 발뺌.

내가 그 바로윗집 부탁해서 보여줬는데 깔끔.

여기랑 구조가 같고 별나게 설치한것도 없는데 왜 그모양이냐고 하니까.

기분이 나빴는지.

집 빼겠다고 하네.

어차피 얼마 안남았으니까 재계약 안하겠다고 했지.

그러더니 이번달에 빼겠다고 호언하네 

맘대로 하라고 하고 벽지비 따로 안받을테니까 편히 빼라고 하고 볼일보러 갔다.

근데 3시쯤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 받으니까 경찰.


세입자가 뭔가에 분노했는지 내가 사무실에 있는줄 알고 깽판을 치다가 

날 죽이겠다고 신고 들어왔데.

절대 대응말고 경찰 통해서 이야기하라고 경찰이 안내해주더라.


Lv82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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