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은 반문은 아니고 비문이라고 할까 친문까진 아닌 사람인데
반면 김태년 골수 친문이라고 하는 사람이고
근데 이인영이 압도적으로 당선 되었네?
그것도 친문진영 사람들의 지지를 받아서 말이야
정치평론가들은 이런 평가를 하더라구
지난 재보선결과가 암울하다보니, 내년 총선을 위해서는 친문정당이라는 이미지를 세탁해서 해서라고
과거 김종인을 데려와 극친문이라는 정청래나 이해찬등을 쳐내도록 하면서까지 친노정당이라는 이미지를 지우고 싶어했던것처럼, 그렇게 해서 실제 승리를 거두었던 것처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친문정당, 친노정당 이라는 이미지를 희석하지 않고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비문인 이인영을 원내대표로 당선 시켰다는거지.
결국 더불어민주당은 친문이 과반이라고 해서 친문이 혼자 다 해먹는 정당이 아니다. 이런 의미? 나눠 먹을 줄 안다. 이런 메시지 인거지.
과거 새누리당에서 친박이 대세였을 때 총선을 앞두고 친박당 이미지를 희석하기 위해 비박인 유승민을 압도적으로 원내대표로 당선시켰던 것도 비슷한 이유였고 (결국 불과 6개월 밖에 못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