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음주에 대한 인식이 이정도밖에 안되니

술=취하려고 마시는 음료

이런 수준의 인식을 가지고 있으니 음주로 인한 문제가 그렇게 끊임없이 일어나면서도 바뀌는게 없는 것이지.

예를들어 운전을 한다거나 직업상 육체적, 정신적 집중상황이 요구되는 일반적인 경우라면 당연히 술이란 것은 업무에 방해가 되는 부정적인 요소가 되는것이 당연하겠지.

술을 마시는 것 자체가 중심이 되면 같이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친구가 아니라 그저 술에 취한 나를 위한 들러리가 될 뿐이고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기도 한 것이 안타깝기도.

술이라는 것이 주인이고 거기에 종속되어 휘둘리는 삶을 살아온 것이라면, 오찬 자리에서 만찬주가 나오는 것(특히나 정상들간의 만남에는 빠지는 일이 드물지)은 과연 어떤 의미로 생각을 할 지 대체 감이 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