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난 딱히 불매운동 참여하진 않지만

썰어버린다 얘는 말하는게 웃긴데.

뭐 국뽕 반일 뽕맞고 뇌절하는 놈들 생기는건 사실이지. '이시국에..' 타령하며 오지랖 부리는 놈들 있는것도 사실이고.

근데 이건 뭔 소리냐. 불매운동 없었으면 뇌절하는 놈들이 없었을테니 불매운동 자체가 문제라는 말? 아니 그 뇌절하는 사람 자체가 문제인거지, 이게 불매운동 잘못이냐ㅋㅋ

물론 반일감정도 있고, 다같이 불매운동하며 소속감도 느끼고 국뽕도 맞을테니 불매운동이 계기가 된건 맞겠지만, 그렇다고 불매운동 자체가 문제라고 치부하는건 스스로 생각해도 웃기지 않나?

불매운동의 명분이 부당한것도 아니고, 선 넘는 놈들을 잘한다고 박수 쳐주는 분위기도 아닌데 대체 뭐가 불만인건데?

그리고 

이건 또 뭔 헛소리야.

불매운동을 하려면 일본 제품을 단 하나라도 쓰지 말아야 인정해주는 법이라도 있었던거니?

당장 할 수 있는것만 하겠다는게 내가 덜 불편한 것만 하겠다는 말 맞는데? 그게 왜 잘못된거지?

선택적이고 편협하다고? 대체 왜?

난 불매운동 까려고 독립운동 들먹이는게 더 편협하게 보이는데?

불매운동을 하고 말고의 여부가 개인의 자유라면, 불매를 어느 수준까지 할 것인가도 개인의 자유고 선택 사항 아니냐?

왜 불매운동을 하려면 극단적으로 100% 배제를 해야만 하고, 그게 안되면 편협하다는 소리나 들어야 하는거지?

저급한 수준에 웃음밖에 안나오네 ㅋㅋ

덧.

이런 틀니들이 뇌절하고 사고치는건 맞음.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