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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아베 뒤에 일본회의, 그 뒤엔 종교집단

아이콘 난사냥
조회: 2494
추천: 1
2019-08-09 00:10:20

일본회의의 ‘국회의원간담회’ 가맹의원은 중·참의원 합해서 281명(2015년)이다. 

이들 중 집권 자민당 의원이 약 90%를 차지한다. 

아베 제3차 내각 각료 20명 중 13명, 즉 65%가 그 간담회 회원이었고, 

2014년 제2차 내각 때 그 비율은 80%에 달했다. 

아베 총리를 비롯한 대다수 각료가 일본회의 멤버란 얘기다.

그들의 사상적 뿌리는 생장의집이란 종교단체이며

이 생장의집이 말하는 바는

“전세계 인류가 행복하게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려면, 

날 때부터 신이 지도자로 정한 일본 황실이 세계를 통일해야 한다.” 

“시작부터 일본은 세계의 지도국이며,

 일본인은 세계의 지도자로서 신에게 선택받은 거룩한 백성이다.

요런 애덜이 정치하는 판이 바로 일본이다 

여기에 뿌리를 내린 일본회의 사상은 

일본회의의 ‘기본운동방침’은 황실 존숭(천황제 부활, 국민주권 부정), 

헌법 개정, 국방의 충실(재무장), 애국 교육 추진, 전통적 가족 부활이다.

여기에 이세 신궁을 본종으로 하는 ‘신사본청’을 정점에 둔, 

막강한 금력과 동원력을 지닌 종교집단 ‘신도’(神道)가 가세한다. 

일본회의의 뿌리(원류)가 ‘생장의 집’이라면, 

현재 일본회의를 지탱하는 주축은 전쟁 전 국가·민족종교로서 천황제와 일체였고 

지금 그것을 다시 꿈꾸는, 전국 8만개의 신사를 거느린 ‘신도’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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