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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페미관련 내 지인이 겪은 일화 하나 들려줄게.

외로운방랑자
댓글: 3 개
조회: 2259
2019-10-24 07:54:22
나는 정의당이지만 내 지인중에 녹색당인 사람이 있었다.

(정보 : 녹색당은 정당 이념으로 생태주의, 여성주의 등의 슬로건을 내세움)

그리고 그 지인이 지방선거 출마를 했었지. 사무실 하나 빌리고 선거 준비하고 했었는데 선거 준비에 내 또다른 지인 둘(둘다 녹색당 아님)이 참여했음.

그냥 일손 도와준 정도가 아니라 한명은 후보 다음으로 조직 지휘하는 참모 역할을 했다고 보면 됨. 후보랑 같이 유세돌고, 선거운동원들 독려하고, 유세 동선짜고 뭐 이런식으로 선거전략 이런거에 집중하고.

나머지 한명은 사무관련 업무 전체 책임자로 일했고.

그런데 그 선거 준비하던 사무실에서 녹색당이자 여자 페미니스트인 다른 운동원 한명이 있었는데, 존나 골때렸다고 하더라고. (앞으로 A라 칭하겠음)

선거 사무실에는 사람들도 자주 찾아오고 한번에 열몇명~스무명 정도 찾아오는 경우도 잦았다는데 그때마다 커피라도 한잔씩 타줬다고 함.

그러다 첫번째로 터진 문제.

A가 나는 커피 못탄다 선언한거임. 여자라고 커피타는 거나 시키냐 뭐 이런 마인드였나 봄. 근데 그렇다면 내 지인이 하는 일을 대신 쳐낼수 있냐? 하면 그것도 아니었음. 결국 내 지인은 일은 존나 밀려있는데 손님들 오면 커피 열몇잔 타고 내드리고 다시 일하고 이랬다고 함.

두번째로 터진 문제,

녹색당이 생태주의를 표방하니 일회용 종이컵 쓰는것은 안된다고 A가 반대함. 결국 컵 사놓고 그걸 사용했다고 함.

세번째로 터진 문제

커피타는게 불쾌해서 안된다, 컵은 종이컵이 아닌 재사용 가능한 컵을 써야 한다 우기던 A가 설거지까지 거부해버림. 컵을 재사용하려면 당연히 설거지 해야 하는데 이게 커피타는 시간보다 훨씬 더 걸리지 당연히.

안그래도 바쁘던 내 지인이 설거지까지 자신에게 미루는걸 참지못하고 종이컵 쓸거냐 설거지 직접할거냐 양자택일하라고 함.

결국 종이컵으로 다시 바뀌었음. 그러나 커피타는건 끝까지 거부했다고 함.

지인에게 들은얘기고 내가 현장에 가보지는 못하고 그 A를 직접만나지는 못했기에 뭐라 단정하기는 힘들지만, 지인이 이야기한게 적어도 거짓은 아니었다면,

도대체 페미니스트란 사람들은 피해망상에 빠져사는 환자들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임.

Lv50 외로운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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