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에 대량의 검체를 진단할 수 있어 검사 효율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여러 사람의 검체를 취합해
한 번에 검사하는 취합검사법(Pooling) 프로토콜 제작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취합검사법은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해 하나의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고,
양성이 나오면 남은 검체로 다시 개별 재검사하는 방식입니다.
예컨대 10명을 하나로 혼합한 검체에서 코로나19 '음성'이 나오면 모두 음성으로 간주하고,
'양성'이 나오면 10명의 검체를 개별적으로 재검사하는 식입니다.
이건 개별검사 할 사람들 하고는 상관없지만
집단군... 요양소나 군부대등 집단감염이 우려되는곳에 효율적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