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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오룬이 바라는 세상에 대한 장애물들

문학판검
댓글: 5 개
조회: 688
2020-07-25 16:10:34

첫째 민주주의 이념

민주주의의 사상적 배경은 인본주의로 르네상스에서 시작되어
세계 2차대전을 거치며 더욱 공고히 되었지

우리나라의 헌법 역시 인간을 목적요소로 보며
국가와 사회의 기능을 인간자체에 두는 사회적 복지국가임을
명문화하고 있다

그 이념적 근거와 바탕아래 각 실정법들 역시 구조화되어있고
이러한 사회적 제도는 가오룬이 원하는 세상의 첫번째 장애요소가
되겠지


둘째 세계화와 소셜 네트웤

개인으로써의 우리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및 법률체계마져
우린 세계화되어있는 사회에서 살고있다

즉 국제적 경제 질서 뿐만 아니라 사회적 질서조차도
각 선진국들과 유기적으로 얽혀있으며 상호 견제와 감시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실례로 가오룬이 경악할 oecd ilo 비준같은 사회적 윤리의식마저
세계적인 압력을 벗어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고
오히려 이러한 윤리적 압박을 벗어나는 것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트리게 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지
더해서 우리는 그런 사회적 관점을 전세계와 집단적 개인적으로
공유하고 지지하며 때로는 반목하며 영향력을 주고받고 있고
사회로써는 그것을 차단하지 않고서는 결코 그 영향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측면이 있지

중국이 되고싶은건가?

셋째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태동부터 반항아로 살아왔지

21세기 현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사회적 참여 의식은
세계 법률 포럼의 연구주제로 활용될 만큼 국제정 위상을
떨치고 있다

이러한 국제 시각을 벗어나 그것을 역행하는 사회제도를
국민적 저항 없이 창출할 수 있을까?
민주주의라는 국가 이념에 대한 지식적 기반이 미흡하던
시대에도 그런 압제에 굴복하지 않았던
수많은 전례를 극복하고 인간을 자원이자 수단으로 쓸 수 있음을
공식화한 사회를 어떤 근거나 어떤 역동성과 설득력으로
천명할 수 있을지 나같은 범인으로서는 감히 상상도
못 할 고견이 있음이 틀림없다


간단히
민주주의라는 이념적 토대에서 이미 세계와 유기적으로 얽혀
경제 뿐만 아니라 국민 의식으로 대표되는 사회와 문화적 가치조차
세계화 되어있으며 또한 이미 높아진 참여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과 제도적 근거들을 어떻게 파괴하고

무한 경쟁과 기업주의적 효율성을 인본 위에 놓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까?
또한 그러한 전세계적 변화없이 그런 사회의 장기적 효과성은
존재할 수 있을까?


비단 전술한 세 장애요인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수많은 장애요소를 뛰어넘어야할텐데
그것을 뛰어넘을 개인적인 세력이나 국가차원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위라도 존재하는 걸까?

아마 학부모들 부터 가감없이 그의 사상이
세상에 공식적으로 드러나면 밟아죽이려 할텐데
아니 그전에 국가 국가 반역죄로 잡혀가지 않을지 걱정이지만
재미있게 그가 세상을 기업화해가는 방법을 지켜보고 싶다

부디 재미 없는 방구석 사상가가 아니기를
그 위대한 기업주의와 인간성 말살 사상이 세상에
경종을 울릴 수 있기를!

Lv0 문학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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