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젠 의사도 정치질인가요?

 

[단독] 서울대 의대 교수들, 박근혜 정부 때는 "공공의대 연간 7백 명씩 뽑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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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0902195108300

검찰에 이어서 이제는 의사도 정치질이네요.

2015년에는 지금과 거의 같은 정책에 찬성한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지금은 전공의들의 파업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이게 정치가 아니고 무엇인가요?

서울에서 어떤 건물에 가면 각 지방의 사투리를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가 어디일까요? 서울역? 아쉽게도 아닙니다. 제가 아는 그곳은 1층 로비에선 사투리가 그냥

사방팔방에서 들리는 곳입니다. 서울역은 그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정답은 서울의 한 대형 병원입니다.

3년 전, 아버님께서 소천하시기 전에 서울의 한 대형 병원에 2개월 정도

입원하신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때 아버님 간병을 하면서 지방과 서울을 오가며

고달픈 생활을 하고 있는 많은 지방 사람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지방 환자와 그 가족들이 때로는 생계도 뒤로 미루고 대중교통으로 혹은 자차로

치료와 간병을 하느라 그 먼 길을 오가며 애달픈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의료인의 양심을 저버리고 파업을 하고 있는 전공의들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