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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방둥이의 삶과 꿈] 제3부 소년의 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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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1021145400226
초등학교 때 어떤 책에서 6.25 초기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미공군이 피난민들을 오폭하는 내용을 읽은 적이 있다.
'하얀 옷을 입은 대규모 부대가 소가 끄는 짐마차 등을 끌고 계속해서 남하 중이다. 폭격하겠다.' 라거나
'민간인 사이에 북한군이 섞여 있는 것 같다. 폭격하겠다' 같은 교신 내용이었다.
어린 마음에도 미공군 조종사의 보고 내용을 보며 얼마나 많은 민간인들이 저렇게 죽었을까 마음이 아팠었다.
그래도 그 조종사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그도 긴박한 전쟁 초기라 사전에 한국 민간인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전달 받지 못하고 일본 기지에서 날아왔을 것이다. 전쟁이란 이런 것이다.
밴쿠버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