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가를 운영한다는 관점으로 봤을 때

현 교육과정에서 사교육이 과열되는건

두 가지 관점에서 좀 비생산적이라고 생각함.

첫 번째

우리나라 사교육 시장은 예체능 같은 소수의 특수경우를 제외하고는

내수에만 국한된 분야이며, 교육 내용 또한,

대학 입시를 타겟팅되어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 꼴아박은 많은 시간, 노동력, 자본이

대학 입시만 지나면 

사회에 나와서는 하등 쓸모없는 노오오오력이 되어버림.

오직 대학교 입시만을 위한 노오오오력이니까.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회에 나와서 하등 쓸모없는

현 입시제도같은 노오오력을 할 바엔

각자 자신의 재능의 맞는 분야를 찾아서

사회에 나가서도 써먹을 수 있는 노력에 시간을 쏟는게 맞다고 봄.

두 번째

해당분야에 상대적으로 뛰어난 인재를 

걸러내는 시스템에 맞지도 않음.

예를들어 

특정 분야의 학습성과 100의 인재를 뽑아내야한다 쳤을 때,

어떤 학생은 50의 인풋만 넣어도 100의 아웃풋을 뽑아내고

어떤 학생은 100의 교육 인풋을 넣어야 100을 뽑아낼수있고

어떤 학생은 200의 교육 인풋을 넣어야 100을 겨우 뽑아낼수있음.

이게 현실 아니겠음?

난 현재 사교육이 3번과 유사한 비효율적인 사례를 걸러낼수가 없다 생각함.

모두가 똑같은 조건에서 교육을 인풋시켰을때,

상대적으로 좋은 아웃풋을 내놓는 학생을 필터링 가능한 시스템이 되어야

소위 말하는 진짜 공정한 경쟁이며, 사회나 과학, 체육 예체능 분야 등

각 분야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를 뽑아낼수있다 생각함.

물론 분야별로 뽑아야지

기존의 국영수분야는 당연히 존재할것이고, 체육분야, 예체능 분야 등등등

각자 적은 인풋으로 큰 아웃풋을 뽑아낼수있는

분야를 찾아서 키울 수 있는 공교육 시스템으로 가는게 맞다 봄.

국가 전체적으로 봤을때

사교육을 없애고,개인의 자유에 따라 자신의 재능에 맞는 분야나,

원하는 분야에 충분한 노오오력을 쏟을 수 있는 공교육 시스템을 갖추는게

어떨까 생각함.

이런 시스템을 갖추려면 현재 사교육시장에 들어가야할 자본을

증세로 세금을 거둬서 나라에서 갖춰야겠지.

매우 이상론으로보일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한국 학생들 인구가 줄어서, 사교육시장도 엄청 쪼그라들기도 할것이고,

중국 사교육 관련주가 죽쒔다는 소식듣고 주절거려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