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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럽 여행과 출입국기록에 관한 이야기 일부

아이콘 난사냥
조회: 2135
2021-07-02 12:54:54
중략~~~

양 전 검사에게 물었습니다.


‘제가 관심 있는 부분은 여행경비입니다. 그 당시 양 검사님 출국한 기록이 없으면 

우리가 괜히 취재한다고 헛수고 할 필요도 없는 겁니다. 

그 날 출국 기록이 있는지 없는지만 확인되면 깨끗이 접겠습니다. 

출입국 기록 확인하는 거 간단합니다. 구청에 잠깐 가도 되고 스마트폰으로도 본인은 조회 가능합니다.’

양 전 검사는 같이 여행을 간 일이 없고 출입국 기록을 확인시켜주는 일은 생각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며칠 뒤 확인하기 위해 양 전검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자신은 은행일도 모르고 출입국 기록 확인하는 방법도 잘 몰라 와이프에게 이런 일이 있었는데 

한번 확인해 보라 시켰더니 그 날 출국한 기록은 있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 봤더니 

당시 ‘제이슨’이란 벤처기업가가 김명신(김건희씨의 개명전 이름)과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었는데 제이슨은 적극적으로 대시했지만 

김명신은 좀 내키지 않는 그런 관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어느 날 제이슨이 ‘김명신과 잘해보기 위해서 여행을 가려 하는데 

둘만 가자고 하면 안갈 것 같으니 형님(양 전 검사)이 좀 같이 가줬으면 좋겠다’라고 제안을 했답니다.

어차피 여름 휴가 갈 예정이었으니 그래서 다같이 갔다 온 것 같다는 해명이었습니다. 

그럼 여행경비는 누가 냈느냐는 질문에, 자신은 그렇게 살지 않았다며 자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아마도 본인이 부담했을 것이다’라는 답변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미국인가 캐나다로 이민갔다는 ‘제이슨’을 정말 찾아서 소명시켜 드리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김건희 씨 모녀와 가족처럼 지낸다는 김 모 원장이란 분의 인터뷰 내용도 이해를 돕기 위해 

올립니다.아래 녹취는 당시 김 모 원장 본인이 인터뷰하는 내용을 녹음하라해서 녹음한 내용의 일부입니다.

김 원장) 건희가 그 제안을 한 거예요. 둘이 가면 나 오해받으니까 싫어. 

엄마가 같이 가줘. 그렇게 된 거예요.

기자) 아, 그러면 김 원장님도 그 얘기는 알고 계셨군요.

김 원장) 아유, 당연하죠. 내가 그건 알죠. 그러면 셋이 갔다 오면 되겠네. 내가 그런 거예요.

양 검사 휴가 때 같이 갔다 온 거예요. 왜냐하면 자기 부인은 애들 (교육) 때문에 미국에 가있지,

그러니까 자기 혼자 심심하니까 휴가내서 같이 여행간거지..

기자) 아니, 그러면 휴가면 미국에 있는 부인이나 아이들 보러 가지, 왜 유럽을 갔을까요?

김 원장) 글쎄. 뭐 그거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갔어요.

출입국 기록을 설마 누가 삭제했다고 저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당시 재판 기록엔 장모 최 씨만 출입국 기록이 나오고 나머지 두 사람은 기록이 누락됐지만 

저희 보도의 본질은 그런 쪽(?)이 아니었기에 그 부분을 더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방송을 며칠 앞두고 양 전감사와의 마지막 전화통화에서 보도를 할거냐고 묻더군요. 

방송 나갑니다’ 라고 했더니 '아니 제가 다 소명을 했는데 왜 보도를 하시려는건가요?’라고 

묻기에 답했습니다.

'양 검사님, 저는 양 검사님이 다 거짓말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방송은 예정대로 나갈테고 만약 저희 보도가 잘못됐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KBS에 법적인 책임을 물으시면 됩니다.’

이게 벌써 1년 2개월 전 있었던 일입니다.

홍사훈 기자 (aristo@kbs.co.kr)

조국일가의 사분의 일만 털어보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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